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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살면서 귀신을 처음본 이야기 !

컬러스토리 |2017.02.20 07:31
조회 2,041 |추천 9

음..안녕하세요 부산에 거주중인 3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제가 글재주,말재주가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말을 늘어놓더라도 이해하고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실화입니다. 제가 겪은 진짜 무서웠던 실화에요!

 

 

스압주의 !!!

 

그리고 오늘따라 침대가 너무 추워서 음음거리면서 잤으므로 음슴체로 시작하겠습니다.

 

 

 

 

1. 첫번째 신기한 현상 체험(?)

 

친아빠는 7살에 돌아가셨고 엄마는 너무 젊은나이에 나와 내 여동생을 키우기 버거웠던지

 

내가 11살되던 해 새삶을 찾아 나와 내 여동생을 버리고 떠남.

 

어린 나이에 나와 내 여동생은 친할머니의 손에 길러지게 되었고 우린 매일같이 엄마를 그리워함.

 

한 2년 지나서의 어떤 날이었음 할머니께서 갑자기 나와 내 여동생을 데리고는 갑자기 절에가심.

 

절에 가자마자 할머니는 갑자기 나와 내 여동생을 앞세우고 법당에 들어가시는거임.

 

그리고 스님께 아이들이 엄마를 찾게 도와달라는 그런말을 했던거 같음.

 

그 스님이 나와 내 여동생을 몇번 어루만지더니 갑자기 무슨 나무묶음 같은걸 주시면서 밤에 잘때 그 나무를 집 장판 밑에 깔아놓고 잠을 청하라고 했던거 같았고 그리곤 우리는 집으로 왔음.

 

밤이되었음 할머니는 스님의 말대로 집에 입구에 장판을 들춰서 그 나무를 놓고 그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 온가족이 잠이 들었음.

 

꿈을 꿨는데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엄마와 내가 어떤곳에서 정말 즐겁게 놀고 서로 막 기뻐하는 꿈을 꾼것 같음. 그리고 나서 아침이 되어 잠에서 깨어남. 평소에도 엄마꿈을 한번씩 꾸었지만 그날만큼 기분좋았던 꿈은 세상어디도 없었을 꺼임.

 

난 그 좋았던 기분을 식구들에게 얘기함. 꿈을꿨다 엄마꿈을 진짜 기분좋은 꿈을 꿨다라고 얘기하니 여동생도 엄마꿈을 꾸었다고 하고 심지어 할머니도 엄마 꿈을 꾸었다고 함.

 

그 나무에 무언가가 엄마의 꿈을 꾸게 하지 않았나 싶음. 꿈은 꾸었지만 엄마는 돌아오지 않았음.

 

중3때 엄마와 처음 통화가 됐었나 했을텐데 아무튼 동시에 같은 꿈을 꾼다는게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음.

 

 

 

 

 

서론이 개 길었음 죄송함.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2. 수 많은 귀신들이 들린 집 1편

 

내나이 딱 19살 질풍노도의 시기를 아주 거창하게 제대로 지나가려고 그러는지

 

세상의 모든 반항이라는 반항은 다 해본 나였음.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시고 싸움을 한다던지 점점 거친남자(?)의 세계로 들어서려던 중이었음

 

반항의 클라이막스는 역시 가출이었던것 같음.

 

그 당시 질나쁜 친구들과 자주 집에 들어가지않고 겉으로 많이 맴돌았던었음.

 

집에서도 나를 거의 내놓다시피 니 인생은 니가 알아서 살아라라고 할정도로 난 막나갔었음.

 

결국 나는 집/학교 어디의 간섭도 받고 싶지 않았는지 가출을 선택함.

 

첫 가출했을때는 돈을 벌겠다며 숙식제공되는 막노동현장에 가서 일을했음.

 

한달정도 했더니 나오라는 식스팩은 안나오고 팔뚝만 거대해짐.

 

월급을 받는날..세상 처음으로 내 힘으로 일해서 받은 큰돈이라고 느꼈던 현금 270만원 가량을 받게됨. 그리고는 그 공사판에서 그만두고 나와버림.

 

처음 일주일정도는 돈을 막 물쓰듯 쓰러다녔음. 결국 일주일만에 잔고가 100만원이 채 안됐음.

 

앞으로 얼마동안의 가출일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이 돈을 아껴야 했음.

 

다시 그 공사판 찾아가봄

 

성실해 보여서 고용했더니 첫 월급 타자마자 쨋다고 괘씸해서 일못준다함...

 

다른곳은 미성년자라 고용이 곤란하다고 하고 막막해졌음.

 

그러다 문득 생각난 사람이 있었음 부산 용호동에 사는 여자애인데

 

학교도 안다니고 부모님도 안계셔서 그 여자애 집에서 당분간 신세를 질까 싶어서 연락을 시도함

 

그 여자애가 흔쾌히 오라고 허락함

 

지금부터 그 여자애를 A라고 부르겠음

 

첫날은 내가 버스를 잘 못타서 몇바퀴 뺑뺑이 돈탓에 저녁이 늦어서야 A의 집에 도착함

 

지치고 배까지 고팠던 나는 도착하자마자 A집 거실에 풀썩 쓰러짐.

 

A는 나를 보자마자 밥도 못먹었냐는둥 핀잔을 주며 밥을 차려줌.

 

밥먹고 난 후에 A는 침대가 있는 안방에서 자겠다고 했고 나는 보일러실이 있는 작은방에서 자라고 이부자리를 펴주었음.

 

A의 집은 주택2층임 방은 큰방1개 작은방 1개가 있고 작은 주방겸거실과 화장실 이렇게 있는 구조였음. 여튼 그냥 주택집임.

 

나는 씻고 나와서 A와 함께 안방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티비를 보다가 점점 잠이 오길래 작은방에 가서 이부자리에 누워자야겠다고 했음..

 

 

 

근데 내가 자러 가기전에 A가 신경쓰이는 말을 함.

 

 

 

 

 

 

A : 귀신조심해 오빠 ~ ㅋㅋ

     우리집에 귀신나온다 작은방이고 큰방이고 화장실이고 뭐 여기저기 다 나와 ~ ㅋㅋ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얘기하길래 장난인줄로만 알았음 진심으로...

 

나 : 근데 왜 웃어? 장난치는거지? 오빠 잘때 귀신무서워 하라고 겁주는거지? ㅋㅋㅋㅋ

 

A : 아닌데..웃은건 그냥 웃은거고 우리집에 진짜 귀신있어 오빠 나중에 자다보면 알꺼야

 

나 : 에이 그르지마라~ㅋㅋ 그러면 너는 집에 귀신나오는거 알면서 어떻게 여기 계속사냐?ㅋㅋ

 

A : 난 뭐 한 몇년 여기 살다보니 익숙해서 별로 무서운것도 없어서 그렇거든

    (뭔 강심장인지 몰라도 이게 사실이면 얘는 진짜 귀신보다 더 쎈여자임)

 

나 : 아 몰라몰라 나 겁주지 마라 나 잔다 ~ 빠이 !

 

 

 

 

 

 

 

이러고 나는 대수롭지 않은척 작은방 이부자리에 누웠음

 

작은방에는 긴장롱과 맞은편에 냉장고 그리고 그 사이에 벽면에는 보일러실 문이 있었음

 

잡생각을 더해가던차에 지쳐있던 나의 몸은 그대로 골아떯어졌음

 

자다가 목이 너무 말라 물을 마시러 주방으로 나왔고 주방에서 물을 마신 나는 다시 작은방 문을 열다가 그대로 얼어버렸음.

 

보일러실 문이 사람 머리가 들어갈만큼 열려있었던 거임.

 

분명 그날은 추웠던 날임 그래서 이불도 엄청 두꺼운 이불을 덮었었고 그 추운날에 내가 보일러실 문을 열어놨다는건 말도 안대는 것임

 

그리고 분명 난 물을 마시러 나갈때 문을 닫는 그 순간에도 보일러실 문이 닫혀있는것을 봤음...

 

그리고 점점 찝찝한 생각이 엄청들었음 하지만 어쩔꺼임 옆방에는 여자가 자고있고 난 남자임...

 

내가 아무리 가출해서 사고치는 개XX 라도 먹여주고 재워주는 은혜로운집에서 남녀칠세부동석을 지켜야 했음.

 

그래서 선택권 따윈없이 결국 난 다시 용기내서 작은방을 들어감 그리곤 보일러실 문을 조심스레 닫고 다시 잠을 청함.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난 소변이 매우 급했음.

 

그래도 이 어두컴컴한 시간에는 무서워서 눈을 뜨고싶지 않았음

 

일부러 억지로라도 꾹 참아내고 있었지만 나의 방광의 저장용량으 드디어 오바했나봄.

 

터지기 직전까지 참다가 결국엔 이불을 박차고 화장실로 뛰어감.

 

나의 바디 탱크로리(?)에서 엄청난 양의 물을 배출시키고 다시 작은방문을 열었음.

 

씨X...진짜 심각하게 무서움...그때 떠올리면서 지금 글을쓰지만 진짜 조카 무서움..

 

와나...보일러실 문이 또 아까처럼 사람 머리가 들어갈만큼 열려있었던 거임

 

나는 그자리에서 개 얼었음.. 완전 얼음이었음 진심 몸이 안움직임..

 

1분?2분? 그쯤 지났을때 작은방에 들어가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

 

그리고는 진짜 뒤도 안돌고 작은 거실을 지나 안방까지 질주했음.

 

안방문열고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고 A가 자는데도 나도 모르게 안방에 들어가자마자

불을 다 켜버렸음.

 

나의 온갖 개지랄에 자다 놀랜 A도 깨서 나를 휘둥그레 쳐다보고 있었음.

 

나는 무서워서 안방안에서 안방문까지 잠궈버림. 밖에서 누가 못열게 잠궈버림.

 

A가 나에게 왜그러냐고 갑자기 왜 난리가 났냐고 꿈이라도 꿨냐고 막 물어봄.

 

나는 진짜 숨이 턱턱막힐정도로 공포에 질려있었음.

 

A가 따뜻한 차한잔 내주며 잠시 진정하라고 토닥여주고 나는 그상태로 10분정도 멍해져 있었음.

 

이후 A가 나에게 도데체 무슨일이냐며 이제 진정됐으면 얘기좀 해보라며 다그침.

 

나는 정신을 차리고 내가 본 그대로를 A에게 설명해주기 시작함.

 

모든 얘기를 다 한 이후에 보인 A의 반응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

 

 

 

그리고 A가 얘기했음.

 

 

 

 

 

 

A : 오빠 혹시 다른건 못봣어? 문열려있던게 끝이야?

    (ㅡㅡ 뭔 개소린지 아직 감못잡았음)

 

나 : 응? 문만 열려있었는데 왜? 다른것도 잇어?

 

A : 아니 그냥...(뭔가 얼버무림..)

 

나 : 뭔데 얘기해봐 나 진짜 불안하니까 뭔데? 뭐냐고 얼른 말해보라고

 

A : 그게..혹시 열린문에서 뭐 본거 없어? 혹시 사람머리라든지 얼굴이라든지 그런거..

 

나:(순간 제대로 얼어붙음) 뭐라고..?

 

A : 거기 원래 보일러실에서 귀신자주 보이는 곳이야 내가 아까 말했잖아 우리집에 귀신많이 본다고..

 

나 : 장난인줄 알았지 진짜야??(진짜 겁 많이 먹었음..울기직전..)

 

A : 응..진짜야..

 

나 : .....X발...ㅠㅠ

 

 

 

 

 

나 그자리서 완전 얼어붙음...

 

결국 해 뜰때까지 불 다 켜놓고 티비까지 켜놓고 뜬눈으로 버팀

 

하지만 돌아갈곳도 없는 나는 그집에서 떠나지는 못했음

 

결국 생각한 방법은 PC방에서 밤새고 해뜨면 집에 들어가기 였음

 

가진돈이 한정적이라 이리저리 쓰다보니 돈이 다 떨어져갈때까지는 PC방에서 밤만샜음

 

결국 가진돈을 거의 다 써갈때쯤 다시금 밤에 A의 집에서 자게됨.

 

솔직히 그렇게 지내다 보니 다시 무신경해져서 대수롭지 않게 밤에자도 되겠다 라고 생각함.

 

또 다시 공포의 밤을 맞이해야 하는 나였음.

 

- To be continue -

 

 

하아 오늘은 1편까지만 쓰고 갑니다

 

글재주가 정말 드럽게 없는편이라 각자 생각에 맡기는 편이 속편하고 나을거라 생각됩니다만 ㅜㅜ

 

그래도 제가 겪었던 글 쓰니 뭔가 무섭기도 하고 설레네요 벌써 십수년이 지나버린 얘기인데 ㅎㅎ

 

내일은 오늘까지 이후의 글을 쓸텐데요 아마 오늘 썼던 얘기보다 더 무서운 얘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면 오늘 썼던글은 제가 겪었던 그 무서운 아주 끔찍했던 그 일보다는 아주 장난같은 내용이었지만 제 입장에서는 이것도 좀 무섭군요 ㅜㅜ 아...오늘은 우리 강쥐를 좀 안고있어야 겠네요

 

내일 2탄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 V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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