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나는 헤어진지 4개월도넘어가는데 아직도못잊어서 힘들어하고있는 찌질이야....
아직도 꿈에나오고 그사람이랑 갔던장소만 가도 눈물이먼저나오고 힘들때 지칠때마다 생각나서 페이스북 타임라인, 카톡프사 그사람 모습을 볼수있는 모든 sns는 다들어가서 사진보면서 힐링하고 그래 .... 처음으로 진짜좋아했고 사랑이라면 이게사랑이였던거같고 가족보다 더 가족같았고 고등학생치고 진짜 연인답게 연애했던거같아
몇가지얘기하자면
내전남친은 내가입학할학교에 선배였어 입학전에 우연히 어떤장소(이걸얘기하면들킬까봐..ㅎ양해부탁해!)에서 첨봤어 거긴 선생님,각 학교 선후배 다들 모이는곳이였어 마지막날 저녁때 장기자랑을 했었는데 학 남자가 나오더니 노래한곡하겠대 아주진지하게 . 그러더니 포켓몬이가 뭔가 에니메이션 주제가를 열창하는거야...뭐하는놈인가싶고...귀엽기도하고....ㅎ 그냥 귀여운선배였어 그렇게 그사람에 첫인상이 지나가고 나는 내친구들이랑 잘놀고 집에돌아왔어
서울도착한날밤에 친신왔더라고 그사람한테.
프사도 나름 진지하게찍었는데 너무귀여운거야ㅠㅠ생긴것도 곰돌이 푸우처럼생겨서ㅜㅜ
그래서 샥 받아버리고
안녕하세요! ㅇㅇ학교 1학년입학할 ㅇㅇㅇ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그날 노래하신거잘들었어요...ㅎ
(우리학교가 인문계가아니고 특목고여서 기강이쫌쎄요ㅎㅎㅎ이것도이해부탁)
너도봤어?ㅜㅜ그날은잊어줘....ㅋㅋㅋ나도잘부탁해ㅎㅎ
넹 ~ 안녕히주무세요!
하고 댓글인사가끝났어 근데 또 페메가온거야 내용은 기억이잘안나지만ㅜㅜ 누가봐도 친해지고싶은 느낌이였어
나도 뭐 친한선배하나있으면 좋구 그 선배가 귀엽고 좋아서 이런저런얘기하면서 친해졌어.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진정성있구 진짜 너무좋은사람인거같은 느낌을받았어 딱 내이상형이였어 내가 좀 어른스러운 사람을좋아하거든 자기할것도열심히하고 어른들도 공경할줄알고 예의있고 생각있고! 이 사람이다싶었어
정말잘해주는거야 딱 썸삘이지 귀엽다, 이쁘다 ,수고했다 이런말이오가고 칼답은 물론 서로 톡오기만기다렸고 하루하루 일상을 공유했지 그러다가 고백이왔고 고민을하긴했지만 받았지 나는 내가고백 받으면 사랑한다고 할줄알았어 근데 그오빠는 나한테
ㅇㅇ아 정말 받아줘서고마워...내가너한테 어울리는 남자는아니지만 행복하게해줄께 우리둘다 하는일열심히하고 이쁘게만나자 정말 너가 최고로 행복하게해줄께 많이좋아해 사랑해
이러는거야ㅠㅠㅠ미친놈이ㅠㅠ
그렇게 1일이됬어 ! 연애중올리자마자 우리는 온 전교생에 관심을받았고 학교대표커플이됬어
발렌타인데이가 첫데이트였어 그전까지는 얼굴만알았었고 카톡이랑 전화만매일했었지 나름 꾸미고 나갔어ㅎㅎ초콜릿도사고ㅎㅎ 지하철역 안에서 일단만나기로하고 약속장소로갔지
진짜 뽀로로에 나오는 포비?같은애가 후드티에 코드입고 앉아있는거야 딱봐도 수줍수줍@_@ 이표정으로 ....귀여워죽는줄.....하
내가먼저 오빠!! 이랬지 그랬더니 일어나서 나를보더니 진짜 아빠같은미소로 웃더니 지혼자 ..이쁘다..이러는거야ㅋㅋㅋ
달려가서 내 특유의 친화력으로
오빠 안추워? 패딩입지 바보야
아니...너가코트입는남자좋아한다고하길래...
이러는거야ㅜㅜ
그렇게 걷다가 카페에들어갔어
오빠 왜 내눈도못마주치고 말도못하냐! 나싫어?
ㅇ...아니...아니야...좋아ㅜㅜ
귀엽긴한데 답답한거야ㅜㅜㅠ그래서 화장실간다그러고 잠깐 나갔다가 다시들어갔어 근데 그오빠가 통화중인거야 그래서 엿들었는데 하 너무졸귀였어
ㅇㅇ아 여친만남?
어 만남ㅜㅜㅜㅜ
ㅋㅋ븅신 어떰?
아니 내가 이쁘면 눈못마주치는거알지ㅅㅂ
너설마 ...아 제발..등신짓좀하지마...
나도그러기싫은데ㅜㅜㅜ애가너무이뻐ㅜㅜㅜ성격도이쁘고 다이뻐 나랑사귀기에 너무아까운데 어쩌지ㅜ
이러는거야ㅜㅜㅜㅜ미친놈이ㅜㅜㅜ
오빠 내가 이쁘구나ㅎㅎㅎ? 이러니까
후다닥 끊어버리고 내 눈마주치려고하더니 상남자ver.이걸 하고싶었는지 나갈까! 이러더니 벌떡일어나서 나가려고하는거야 ㅋㅋ 귀여워서 따라나가줬지
학원을 데려다주겠대 꽤 멀었는데 그 앞까지같이갔어
이제 헤어져야되는데
아 어떡하지... 너 보내기가싫어
ㄴㄴ안돼 나 들어가야돼 내일또보자♡
보내야되는거아는데 아쉽다 진짜...
나두ㅜㅜ근데 이제 진짜시간늦었어ㅜㅜ 나 갈께 !
하...
이러더니 내손목을 잡더니 오빠품으로 폭 안겼어..ㅠ
숨목쉬게 끌어안더니
ㅇㅇ아 고마워
뭐가?
이렇게이뻐줘서 고맙고 만나줘서고맙고 너여서 고마워
이러니 안좋아할수가있나...
그렇게 안고있는데 딱 눈이오는거야 진짜 영화처럼....
이렇게 첫만남이 끝나고 매일만나서 달데하다가 첫등교날이왔어 너무떨렸지ㅜ 첨가는 학교, 친구들, 선배들
예상대로 관심을 한눈에받았고 단숨에 평범러에서 ㅇㅇ선배여친이됬지 나름 인기쟁이가되버렸어...☆
내성격이 나대다가도 관심받으면 또 쫄리고 무섭고 그러거든...ㅎㅎㅎ 그래서 쭈뼛쭈뼛 입학식을끝내고 교실로 가는시간이였어
그때 오빠한테 전화가온거야 운동장쪽 벤치로오라고
혼자있는줄알고 친구랑 냉큼달려갔지
하....ㅅㅂ.....갔는데 선배들이랑 다같이있는거야....
진짜 쫄려서 도망갈까했는데 축구하다가 갑자기 공을 멀리차더니
ㅇㅇ아! 이러면서 달려오는거야 겁나 해맑게...
조용히 걸어갔지....
갔는데 언니오빠들 다같이 계신거야 다 전공에서 대단하셔서 유명하신분들이여서 더 쫄렸어
ㅇ...안녕하세요...ㅎ
아 쟤가 ㅇㅇ이였구나?! 아주좋다고 난리도아니였어 지겨워죽겠어 아주 ;;
내가언제;;;;;;; ㅇㅇ아 가자 데려다줄께
핳ㅎㅎ안녕히계세요!
이렇게 선배들이랑 만남이끝나고 교실로갔는데 다들 학부모님들이와계셨는데 나는 바쁘셔서 못오셨단말이야ㅠㅠ
근데 오빠가 진짜 아빠처럼 같이있어주는거야...담임한테도 ㅇㅇ이잘부탁드린다고 너스레떨어주기도하고 내긴장풀어주기도하고ㅜㅜ자기도바쁘면서ㅠㅠ 너무고마웠지ㅜㅜ 덕분에 으쓱하기도하고...ㅎ
그렇게 1학년들한테서는 건들면안되는애가 된 나는 1년을 아주 편안~~하게할수있었어ㅎㅎ
그렇게 첫날이지나가고 본격적인 학교생활이 시작됬어
사는지역이완전다르지만 버스에서내려서 부터 같이등교하고 쉬는시간마다 만나고 수업땡땡이까고 붙어있기도하고 꽁냥질 제대로했어
그러다가 아침안먹고오면 1교시끝나고 항상 샌드위치를 사다줬어 그것도 내가 딱 좋아하는걸로ㅜㅜ
목마르다그러면 눈뜨면 앞에있었어 음료수들고..
우리교실인데ㅋㅋ 애들 다 쫄고 나는 ??이러고있고ㅋㄱㅋㅋㅋㅋ참 지금생각해보면 민폐였다ㅋㅋㅋ
체육대회때도 자기 반 반장한테욕먹어가면서 우리반에 붙어있고 나 얼굴탄다고 자기가 햇볕 다 가려주고 내가 미친년처럼 뛰어다니면 다친다고 잔소리하면서 쫒아다니고 내친구들 음료수사주고 넘어지면 달려와서 무슨 탈골된거마냥 난리치고ㅋㅋㅋ귀여웠어ㅜ
이런생활이 일상이되면서 나는 너무행복했어ㅜㅜ
그러다 어느날 학교 교실에같이있는데 누가들어오는거야 어떤 여자분이.
나는 나가려고했어 근데 오빠가잡는거야 기다려보라고
어 엄마 들어와요!
이러는거야!!!!! 엄마?!!!어머님?!!!!ㅁㅊ!!!!
급하게 머리정리하고있는데 오빠가 나를 어깨동무하고 이뻐죽겠다는 표정으로 나를보더니 어머니한테
얘가 ㅇㅇ이에요 쟤가말씀드린. 쟤 여자친구에요
이러는거야....나는 내얘기를부모님한테 한줄몰랐어..
아직학생인데...대부분이 숨기고사귀는거같았거든
너가 ㅇㅇ이구나! 우리애한테 말많이들었어 ^^아주 사진보여주고 이쁘다고 난리더라 우리아들 잘부탁해~^^
이러시는거야ㅜㅜ감사하게도ㅜㅜ 그날 나도엄마한테말씀드리고 정식으로(?) 떳떳하게 만남을 이어갔지!
이건시작이였고 그 후로는 더 설렘터지고 리얼러브였어...♡♡ 그건나중에쓰게되면쓸께ㅎㅎ
아직도 안잊혀져 그 첫만남, 그 향기 그 느낌이....
이건 아직 시작이고 200 일 정도 사귀면서 정말 행복한일많았어 그건 댓글보고 올리던가 할께 !
나중에 헤어질땐 좀 안좋게헤어졌어..... 그오빠는 징징대는 내가지쳤고 나는 권태기때 변해버린 오빠모습을 보면서 한없이 서운했고 힘들었어
눈뜨면 있던 그사람이 안보이고
일상을공유하던 그사람은 온데간데없고 자기일에바빴어
자기일 다 제쳐두고 나만보던사람이 이젠 더이상그러지않는게 눈에보였고
밥은먹었냐 , 전공공부열심히했냐, 어디냐, 잘자라
이게 우리대화에 전부였어 누가봐도 권태기였지
내얘기를들어주고싶지않아했고 귀찮아했어
물론, 잘넘길수있었어
하지만 나는 연애가처음이였고 그 권태기를 지혜롭게 넘기지못해서 혼자 집에서 거의 한달을 울었어
가족을 잃어버린거같았고 죽고싶었어
변해버린 그사람이 무섭고 힘들고 그동안의 추억이 다 날아가버린것만 같았어
어떻게살아야할지
그래서 울다지쳐서 맘에도없는 나쁜말해버리고 끝내버렸어
바보같았던거지 혼자 울고있을시간에 풀었어야했는데...
아마 뭘 이정도갖고 이렇게힘들어해? 라고하는 사람들도많을꺼야 근데 내가필력이 거지같아서 아직쓰지못한말이 6개월치가쌓여있고 우리는 진짜 서로정말사랑했었던거같아 비록 고딩들끼리 장난스러운연애로 비춰질수도있겠지만 정말 진지했고 진실됬어
그래서 더 힘들더라구...암튼 그렇게 맘에도 없는말 쏘아붙이듯이 해버리고 눈물참고 떠나보냈어
(그때왜그랬는지몰라 짐이되기싫었나봐ㅠ)
그래서인지 몇개월째 못잊고 힘들어하고있어 게다가 헤어진 다음날 전학을가게되서 얼굴볼일없거됬어....
나...어떻게잊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