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자기 친구한테 이쁘다고 했다고 헤어지자고 하는데, 이게 바람이라는데,
저는 이게 너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기분 나빴다면 그건 잘못한 행동이겠지만, 이게 헤어질 정도로 잘못한 것인가요?
●내용: 얼마 전 친한 친구가 한국에 들어와서 겸사겸사 제 여자친구와 함께 놀러 갔습니다. 제 친구들과 여자친구와 다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고 얼마 후 여자친구는 근처에 자기 친한 언니가 살고 있으니 잠깐 보고 온다고 하였습니다. 마침 연락이 왔고 갔는데, 친구들한테 얘기를 하니 어차피 술 마시는거 같이 놀자고 하여 그 여자친구 친구도 술자리에 함께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저는 제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 불편할까 봐 실물로 보니 더 이쁘다고 말을 걸었고 거의 일년만에 보는 친구들이라 너무 반가워 기분 좋게 술 마시고 있었습니다. 딱히 여자친구 친구한테 할말이 없어서 그냥 이쁘다고 말을 몇번 했습니다. (솔직히 외모가 출중한건 아니었고 제 여자친구가 훨씬 더 이쁘지요)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친구랑 이어주고 싶어서 계속 제 친구한테 어필하기 위해서 이쁘다고 했고요. (거진 네다섯번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2차로 노래방을 갔습니다. 처음에 여자친구를 위해서 노래도 하고 여자친구랑 같이 듀엣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저희랑 제 친구들만 너무 노래를 부르는거 같아서 여자친구한테 친구분 좀 부르게 놔두라고 장난 식으로 말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이게 기분이 나빴다고 합니다-이 부분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ㅠ)
3차로는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자기 앞에 않지 않고 또 그 언니 앞에 앉았다고 기분 나빠하더라고요. 제가 그런거 생각할 정신도 없었고 밥먹으러 가서는 그 여자친구 친구랑 얘기도 하지 않았고 친구랑 술만 마셨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를 안챙겼지만 여자친구 친구랑 같이 얘기하는가 보다 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어주고 싶은 제 친구랑 저랑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친구랑 같이 술을 더 마실까하고 길을 걸어갔지요. 근데, 여자친구가 저를 째려보면서 제친구 팔짱을 끼면서 앞으로 가더군요. 저도 나름대로 질투가나서 그냥 뒤에 빠져서 걸어갔습니다. 근데, 그 여자친구 친구가 혼자 걸어가고 있어서 아무생각 없이 혼자있게 하는게 미안해서 같이 걸어갔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여자친구가 기분 나쁠 수는 있지만, 자기 친구를 자기는 왜 안챙기는거죠?) 그렇게 걷다가 여자친구가 힘들다 하여 저흰 가고 친구랑 여자친구 친구는 두고 갔습니다.
다음날에야 알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기분나쁘다고 화를 내더군요..
이런 일로 여자친구는 제가 바람핀거라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그 여자친구 친구한테 아무런 감정도 없었고 이쁘다고 말만 했고 둘이 스킨쉽을 한것도 없고 대화를 많이 한것도 아닌데다가 연락처 이런거 받을 생각도 없어서 아에 물어보지도 않았고요. 단지 본인 입장에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친구들한테 내가 그날 실수 한거 없냐고하니깐, 없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랑도 잘 놀고 여자친구 친구도 잘챙기고 잘했다고 하던데,,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거죠? 저는 제 여자친구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이렇게 바람핀 사람으로 몰아 가는게 이상합니다. (전 남자친구한테 받은 상처가 있다고 합니다) 그건 이해가 가지만 제가 행동을 조심했어야 했지만, 이렇게 헤어지자고 하는게 제가 다 잘못한것인가요? 여자친구는 제가 잘못한거라고 바람핀거라고 하는데, 제가 바람핀건 가요?
저는 어디까지나 제 친구들 있는 자리에 불편할까봐 챙겨준게 다 인데, 왜 오해를 할까요..
상황이 지금은 심각해져서 그냥 끝내자고.. 헤어지자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너무 답답해서 새벽 시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