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가 아닌 나도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늘 상처받고 도를 넘은 언행에 충격 거하게 먹고 화나고 체념하고 슬프고 모든 감정 다 느끼면서 스트레스받는데 당사자인 우리 애들은 만약 그런 글들을 다 본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 혹시나 자기들도 모르게 겉에 벽을 쌓아버리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안그래도 힘든 활동에 정신적으로 힘든 것도 얹어져서 정말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의 스트레스를 받아서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그게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탈덕을 못 하는 이유야. 아미들은 다 아니까 우리 애들이 얼마나 힘들게 여기까지 올라온지, 또 얼마나 착한 애들인지. 내가 방탄에게 줄 수 있는건 말 그대로 계속 팬으로 남아 좋아해주고 응원해주는 것 뿐이니까. 그리고 실제로 우리 응원과 사랑이 방탄에게는 어쩌면 저 방혐하는 대중들 사이에서 유일한 빛이니까.
다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