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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 진상이 왜 화를 내고 갔는지 모르겠음

|2017.02.24 10:59
조회 16,153 |추천 52

다이소 계산 알바 중에 있었던 일임

웬 파오후 남자가 뜬금없이 숫자 네자리를 부르면서 실실 쪼개면서 등장

 

"4***, 저장돼요?"

 

난 이게 무슨 소리인지 한참을 생각하다 다이소 멤버쉽(휴대폰 번호로 적립)인가?

 

"고객님, 멤버쉽 번호는 결제하실때마다 매번 불러주셔야 합니다."

 

라고 답했더니 갑자기 쒸익쒸익 거리기 시작함.....

 

"아 그럼 4*** 이걸로 해주세요!"

 

아직 상품바코드도 찍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고객님 멤버쉽 번호는 결제 마지막 단계에서 처음부터 입력해주세요"

 

라고 함. 정말 영문을 모르겠지만 여기서 손놈의 숨소리가 더 거칠어짐

 

바코드 다 찍고 결제금액 말해주고 이제 멤버쉽 적립 단계가 되었음

 

"이제 번호 입력해주세요"

 

"(쒸익쒸익) 번호 불러요? 찍어요?"


"음..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지가 누름

 

현금 받았으니까 현금영수증 하실거냐 물었는데 대답이 없음

 

재차 누차 "현금영수증 하실건가요" 물었더니

 

"안한다고요!!!!!!!!!" <<< ????

 

저러고 나가길래 혼잣말로 "뭐지.." 라고 했더니

 

돌아와서 "너 방금 신발 나한테 뭐라고 그랬냐"고 묻지뭐임

 

"별말도 안했는데 기분 나빠하시는것 같아서 뭐지라고 했는데요?"

 

"그럼 당연히 기분 나쁘지!!!!!!" <<<< ????

 

그 뒤에 뭐라뭐라 혼자 떠드는건 제대로 안 들어서 뭐랬는지 모르겠고

 

내 명찰보고 "좋아, 니 이름 기억했다" 하고 조카 찐따처럼 나감;;;

 

뒤에 손님들도 걔 나가고서 또라이새끼라고 어이없어했고

 

아기데리고 온 손님도 조금있다 와서는

 

쟤 물건 고를때부터 실실 쪼개고 이상했다,

우리 아기한테 와서도 이상한 말 시키고 하길래 가까이 가지말라고 조심시키고 있었다

 

고 소근소근 말해주고 고생한다고 하고 감 ㅇㅇ;;

 

 

 

내 이름 기억해서 어쩔런진 모르겠는데 단골손님들 목격제보가 한둘이 아닌고로

 

우리 매장 씨씨티비에 얼굴 남은거 우리 전직원이 다 기억했으니 다음에 올때도 행실 한번 보자..

 

 

추천수52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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