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전남자친구 엿먹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핑크팬더
|2017.02.25 00:21
조회 5,797 |추천 5
안녕하세요 글을 쓰는 것이 처음이라 약간 횡설수설 할 수 있지만 이해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없으신분은 스크롤을 내려 ----표시가 된 부분부터 읽어주세요)
일단 저는 헤어진지 좀 된 여자입니다.
저와 전남자친구는 만나는 동안 때론 행복했지만 잦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점들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했었어요. 제 친구들과 전남자친구의 친구들 그리고 전남자친구가 친했어서 였는지 이야기한 것을 눈치챈 남자친구는 저에게 자주 이런 일로 시비를 걸었습니다.
(편의 상 전남자친구를 A라고 칭하고 내용을 편하게 써볼게요 )
사귈 때 A는 데이트 중에 친구한테 가버리기도 하고 이중약속을 잡기도했었어요ㅋㅋ 언제나 저보다 친구와의 우정을 중요시하던 사람이였죠.
때로는 미웠지만 잘해 줄 때도 있어서 헤어지지 않고 계속 관계가 유지를 했어요.
또 저희가 사귈 때 주위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어요. 저희 부모님도 A군을 아셨고 A군 부모님도 저를 아셨었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A군 친구들과 제 친구들이 친했기에 유일한 커플이였던 저희에게 관심이 많이 쏠렸던 것 같네요.
근데 A는 이런점이 싫었는지 저한테 화풀이를 했어요. 저는 A의 행동이 이해가 안됐고 관계가 악화되는 상황이 왔죠.
그러던 어느날 저보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제 친한 친구 B가 본인한테 상처주는 말을 했고 평소 받았던 관심이 본인은 부담되었고 싫었다네요.
이렇게 저희의 인연이 끝날 것이라고 여긴 저의 생각과는 달리 며칠 후 A의 친구가 저에게 연락와서는 A와 맞춘 커플신발을 돌려달라더군요. 커플신발은 헤어지기 전에 기념일에 받은거였어요. 그때 저는 더치페이를 원했으나 본인이 기념일이기에 사준다고 하며 계산을 했던거예요. 처음에는 흔쾌히 돌려주겠다고 했었는데 돌려달라는 이유가 중고로 판매하기 위해서 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찜찜하더라구요. 달라는데 안줄수도 없으니 A군의 친구를 통해 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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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좀 길었죠..
헤어지고 며칠이 지난 후 제 전남자친구 A가 제 친구 B에게 연락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이 말을 듣고 A가 B에게 관심이 생긴 것 같다는 것을 눈치채고 곧 고백할 것 같다고 예상했었어요. 다들 그럴리가 라고 말했지만 아니나다를까 제 예상에 맞게 B 에게 고백을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저와 사귈 때와 헤어질 때 B의 험담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제 친한 친구에게 고백을 하다니 예상은 했지만 막상 실제로 상황이 벌어지니 어이가 없네요ㅋㅋㅋㅋ
B는 A의 고백을 거절할 생각이라는데요. 어떻게 거절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