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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정반대의 성격.. 답이 있을까요?

포동동2 |2017.02.26 00:24
조회 662 |추천 1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긴글을 쓰게 될 것 같은데 지금 모바일로 글을쓰고 있어 오타가 많은 점 이해해주세요.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저는 일년 넘게 사귄 25살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와 이 친구의 성격차이로 인한 수많은 싸움들에 지쳐 이렇게 난생처음 공개적인 곳에 글을 써봅니다. 우선 최근에 있었던 몇 가지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얼마전 남자친구의 생일이었는데요, 사실 저는 얼마전 회사를 그만두고 자격증공부중이고 남자친구도 아직 학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친구는 생일선물은 주지 않아도된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제 형편에 맞는 선물을 하고 싶었고 혹시나 필요한게 있는지 물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럼 차라리 여행을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내가 지금 쓸수 있는 돈이 현금으로는 20만원정도 밖에 없는데 여행은 무리이지 않겠냐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럼 나머지는 내가 보태야겠네 라고하더군요 속으론 속상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틈틈히 여행얘기를 꺼내던 남자친구가 기름값이랑 숙박비 등 식사값까지 하면 40정도는 들것같다고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 입으로 여행얘기를 꺼내기 부담스럽더라구요. 남자친구도 일을 하지 않는데 20만원이나 보태야된다는게 미안하기도하고, 그래서 전 여행에 대한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고 남자친구도 그뒤로는 말이 앖었습니다. 그 후 남자친구 생일이 3일 전으로 다가왔고 저는 남자친구에게 다시 어떻게하면 좋을지 물었지만 날씨도 안좋고 다음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생일전날 백화점을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버럭하면서 안간다고 하더군요 괜히 가면 마음에 드는게 비싸서 못사면 마음만 더 안좋다면서... 솔직히 전 그 돈에 맞는걸 고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실랑이를 하다가 백화점에 갔고, 가기전 저희 부모님께서 저에게 10만원을 더 주시면서 남자친구 선물을 사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30정도에 맞춰서 원하는 걸 사라고했고 남자친구가 옷을 골랐습니다. 코트와 티를 골랐고 23만원정도 였고 남은 돈으로 생일 당일에 데이트 하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생일이 마무리되었는데 지나고 나서 남자친구는 자기 생일인데 자신의 뜻대로 생일이 안됬다고 말하는데 너무 서운한겁니다. 자신은 여행을 가고싶었지 옷을 받고 싶지 않았고 옷도 바지도 사고싶었지만 돈을 다써버리면 당일날 데이트 비용이 없어서 바지는 사지도 않았다면서.. 솔직히 그말을 듣는데 나도 내 형편에 맞게 노력한건데 싶어서 기분이 상했습니다 또한 생일 당일에도 부모님이 맛있는 거 사먹으라며 5만원을 더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남자친구는 생일이 망했다는 식으로 툴툴거렸습니다 저보고 제의견을 왜이렇게 내세우냐고 생일 당사자가 하고싶다는 걸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고 하더군요. 참 답답했습니다.

두번째 일입니다. 저희 부모님과 제 남자친구는 상당히 친한 편 입니다. 남자친구가 혼자 살고 있기때문에 부모님이 불러서 밥도 같이 자주먹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했습니다. 집에도 자주 놀러와서 자고가기도 했구요. 그런데 저희 가족이 해외여행을 작년부터 계획하고 3월쯤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집이 갑작스럽게 이사를 하면서 돈이 들어갈때가 많다보니 부모님께서 여행을 미루자고 하셨고 저도 보태드릴 수가 없으니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부모님은 여행을 갈때는 당연히 남자친구도 데려갈 생각을 하셨고 남자친구에게도 같이 가자 했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며칠전 운좋게 상금을 130만원 정도 타게되었고 그 돈을 해외여행에 보태서 5월 쯤 라오스나 캄보디아 쪽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해외여행 이야기가 나왔을 초반 부터 남자친구는 자신은 동남아 쪽보다는 유럽이나 선진국을 가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남자친구는 해외여행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론 선직국도 좋지만 내가 다녀보니 동남아도 좋다면서 장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었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며칠전 남자친구가 사람 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있지만, 자기는 동남아 여행은 별로고 내가 거기에 가서 뭘하지 싶고 재미없을것 같다 사실은 찝찝하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저는 그말 듣는 순간 빈정이 상해서 그러면 너는 못가는거 아니냐 싫다는 사람 억지로 끌고 갈수는 없잖아 라고 이야기를 하니 남자친구가 소리 지르면서 그래 안가 누가 간데? 이렇게 되받아치더군요. 그래서 저는 네가 그렇게 말하는데 내가 뭐라 말을 해야되냐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자친구가 저희 부모님에게 가서 전 여행안가요. 이렇게 말하면서 싸운이야기를 꺼내더군요. 본인은 동남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한거 뿐이라고 ,그 후 그 일에 대해 반복적으로 말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나라 욕을 한것도 아닌데 제가 왜 기분이 나쁘냐며 자신의 성격은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고 말하는 성격이고 동남아는 싫지만 그저 부모님이랑 저랑 여행가는건 좋으니 참고 가려고 한것이고 그러던중 본인의 의견을 나에게 말한거라는데 본인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도 못하냐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이미 같이가기로 했고 정해진 경비로 갈 수 있는곳이 동남아쪽이라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저나 부모님이 동남아밖에 가보지 않아서 다른데 갈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서 말해준거랍니다. 더 좋은곳도 있다고요... 그런데 부모님과 저도 당연히 유럽이나 미국 다른 선진국 가보고 싶죠 그런데 현재 금액적으로 차이도 많이나고 네명이면 사실 많이 부담되잖아요..
제가 유난히 예민한걸까요? 이 친구 말로는 자긴 그저 솔직한것 뿐인데 그걸 빈정상해하고 삐지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합니다.
제가 쓴글이라 제 중심적인 글이지만,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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