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아주친한 어렸을때부터 동네친구 6명이서 정기적으로 술자리를 가지는데 6명중 3명이 결혼을 해서 와이프들을 델꼬 나옵니다.
그래서 와이프들과는 그리 친한건 아니지만 다들 안면이 있구요.
3명다 결혼한지 1년 내외 신혼들입니다.
며칠전에도 모였는데 술자리에 저와 제친구 3명 친구 와이프 2명이 먼저와서 나머지 애들을 기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담배를 피지 않지만 제 친구 3명은 담배를 피기에 담배피러 나가서 테이블에는 친구 와이프 2명과 저 이렇게 3명이 있었는데요..
좀 어색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폰만 보고 있고 와이프들 두명이서만 서로 얘기하는데...
와이프중 한명이 자기는 처가는 가깝고 시집은 타지역이라 너무 좋다고 자랑하는겁니다. 엄마나 가족 보고싶을때 자유롭게 볼수도 있고 시댁은 머니까 간섭할수도 없다며 결혼하고 시댁 간게 손에 꼽는다고 신나서 말하더군요.
그러자 다른 와이프가 자신은 시댁이 10분거리로 가까워서 눈치보이는데 너무 부럽다고 그런 대화를 하더군요...
또 서로 요즘 뭐하고 지내냐니까 시댁과 가까운 와이프는 요즘 남편 밥차리고 아기 가질준비하고 운동하고 그런다니까 그 자랑하던 친구가 에엑? 밥도 차려줘요? 저는 결혼하고서 밥 거의 안차려봤다고 그러네요
옆에서 그런 대화를 들으니 이상하게 기분이 나쁜겁니다.
그런대화를 남편 친구인 내가 있는데 굳이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친구가 호구처럼보이고 뭔가 결혼생활이 예상되고 그렇네요.
저희는 어렸을때부터 친구라 서로 거칠게 말하며 잘 놀리는데 남자들끼리 모일때 야 이새끼 결혼하더니 밥도 못챙겨며고 여자에게 잡혀산다 하며 놀릴건데 괜찮을까요? 놀릴려는 의도도 있으면서 아내가 저런 소리를 제 앞에서 했다는걸 간접적으로 말하려고요.
여기는 여자들이 많다길레 제가 기분 나빠하는게 정상인지 아니면 오바인지 객관적인 답을 듣고싶어서 질문드립니다.
기분 별로 안좋은건 제가 오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