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연도 여름에 있었던일이다.
가장친한친구가 결혼을했다(사고쳐서)
내가 부신랑도 서주웠다 덕분에 독감걸려 3일내내 몸져 누워 버렸지만...
암튼 그날은 날씨도 그렇게 덥지 않은 날이였고 토요일이였다
또다른 친구넘을 커피숍에서 만났다 빙수를 하나시켜 놓고 어디 놀러 갈만한곳 없나 상의하고있는찰나에
결혼한 친구의 전화가 왔다
뱀이다~ 뱀이다~
나:여보세요? 왠일이냐?
친구: 이사 왔다 집들이는 못하지만 놀러는 한번와라
나:응 한번가긴해야지...근데 넘멀잔아 ㅡㅡ;;
친구:좀와라..친구야..나 심심하다...ㅠㅠ
나: 시간되면 갈께 ㅎㅎ
친구:오늘머하는데? 오늘와라 맛난거 많이 만들어 놓을께 글구 진아(내이름) 너좋와하는 귀신도있다 ㅎㅎ
나: 미친x 내가 귀신을 왜좋와하냐? 그런말로 꼬신다고 갈것같아?ㅡㅡ+
하지만 그날 친한친구넘집에 가기로 했다 ;;;
친구말로는 이사온후로 자꾸 무서운 악몽에 시달리거나 안눌리던 가위에 눌리기도 하고
아침에 손이나 발이 저리거나 심한 두통에 시달린다는 말도 들었다
물론 그건 전부 친구넘이 날집에 끄러들이기위한 거짓말이다 ㅡㅡ;;
암튼 우린 차를 타고 친구넘 집으로 갔다
제주시에서 촌구석까지 갈려면 차타고 1시간거리 거기다 친구집에서 술까지 먹고 하면 하루 보내고 와야 한다
그래서 한번갈려면 마음 독하게 먹고 가야하는것이다 ..;;
저녁5시쯤 친구집에 도착했다
재수씨랑 간만에 인사도 하고 아직 간난아기인 친구의 딸도 보고 그동안 어찌 살고 있는지에 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1시간가량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하던중 옆집에 사는 부부도 왔다
자주놀러 온다는 친구말에 간단히 인사를 주고 받고 고기에 술을 먹기 시작했다
옆집사는 부부는 나이 31살의 행님과 27살의 부인 그리고 3~4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있었다
우린 마루에서 술을 먹고 있었는데 역시 술의 힘은 사람을 급 친하게 하는 파워? 가 있는듯하다
어느새 옆집 형을 행님행님 하면서 편하게 대화가 오고 갔다
한참 그렇게 즐겁게 놀때쯤 거짓말인줄알면서도 친구넘에게 자~ 이제 조금씩 어두워 지는데 너희집에사는 귀신좀 소개 해줘
라고 말햇다 친구넘은 마냥 웃고 나도 웃고 주변사람들도 웃고.....
그렇게 즐기는중 엽집사는 행님이 무서운이야기 좋와하냐면서 꺼내기시작한 공포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행님-이건실화인데 8개월쯤인가? 그때부터였을꺼야...
잠을 자는데 내 왼쪽 구석에서 이런소리가 조용히 들리는거야...
죽이고싶어...죽여버리고 싶다정말....
처음에 그소리 듣구 깜짝놀라서 일어나고 일어나고 했지...
근데 요새는 점점더 심해지는것같아 별별욕이 다 들리구...그게 또 밤에만 들리는게 아니야..아침에도..쉬는 낮에도...
귀신짓인거같아...그래서 우리집에 지금 부적도 붙여 놧는데 효과가 없네...
역시...공포이야기는 술한잔 먹으며 듣는게 짱무섭다...
거기다 실화이구 진행형이라니...ㅎㄷㄷㄷ 하면서 난 화장실을 가기위해 일어서는데 친구넘도 같이 일어선다(담배필려구)
친구와같이 화장실에 가기위해 신발을 신는데 죽어!죽어! 제발죽어! 라는 소리가 옆방에서 아주 조용히 들릴락 말락하며 나즈막하게
들렷다
무슨소릴까? 저방에는 3~4살의 애기뿐없는데....
친구넘에게 눈빛으로 싸인을 보내고 문을 살짝열었다
흠............할말을 일은 나와친구........
애기들불록 놀이라고 하나? 세모네모 그런거 마추는 놀이 였는데 3~4살댄여자 아이가 그걸 가지고 놀며 입에서는
연신 죽어라는말고 각종욕을하는걸 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