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생각보다 울지도 아프지도 힘들지도 않았다.
주변에서 그러더라고 실연당한 사람맞냐고ㅋㅋ
보통 밥못먹고 잠못자고 일이 손에 안잡히고 살도 빠지고 뭐 그리워 할거고 붙잡고 연락하고 어쩌고 저쩌고 등등 근데 그거 하나도 해당이 안된다 나는
너말이 맞다~ 날 잘 알고있었구나ㅋㅋ 나도 그만큼 널 잘 알고있었고~
아무튼 4년넘는 시간동안 함께해서 고마웠고 좋은기억보다 나쁜기억이 훨씬 더 많아서, 마지막까지 쓰레기짓해줘서 고맙다^^..
어찌보면 너랑 나랑은 정말 끝까지 갈수없는 사이였는데 그냥 내 욕심으로 미련으로 억지로 붙잡고 있었는데 그렇게 바람나서 가줘서 고맙네
그 여자애는 아직까지도 정신나간짓하고 댕기지만 ㅋ 어디 모자란년이라고 생각하고 쓰레기 수거해가줘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크크크
아무튼 날 잘지내고 있고
너야 당연히 잘지낼거고~ 다신 볼일 없어서 더더 좋다 진짜 니 얼굴보면 욕하고 침뱉을거같거든크크
아무튼 내인생 이렇게 망가진거는 너 탓이지만
또 생각해보면 내가 그냥 병신이여서 너한테 다 퍼준걸지도~ 지나간 시간 후회하고 원망해봐야 뭐하니 그지?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엎질러진 물을 과연 온전히 다시 담아낼수 있을까? 절대 그럴수 없듯이 아무튼 각자 갈길 잘 가고 잘살어~
난 너보다 꼭 더 잘 살거야! 니옆에서 힘들게 살았던 나는 이제 없고 니 옆이 아니라서 이렇게까지 행복하게 살수있구나 느끼며 잘살거야 아무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