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글까지 남길 줄은 몰랐네요
저도 알아요 끝인거
그래도 한번 봐주세요
1년 반쯤 사겼어요
전 29 남자친구는 30
한 일년하고 한두달 지나 남자친구가 외국에 유학가는 바람에 장거리 연애가 됐어요
처음 두달은 좋았어요 저도 남자친구가 있는곳에 놀러가서 같이 시간보내고.. 만나는동안 가끔 연락문제로 싸우긴 했지만 그래도 바로바로 풀었죠
유학간지 세달째 남자친구가 한국에 한달 있는동안
많이 싸웟어요 서운하더라구요 그땐 뭐가 그렇게 서운한지 한국에 있는동안 날 보고싶어하지 않는거 같고..그래서 다시 외국에 가기전에 확신을 달라고 했어요
당장 결혼하자는건 아니지만 우리가 결혼을 한다면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보내야할지.. 그런데 확신은 못준다 하더라구요.. 이미 그때 답은 나와있었어요
근데 제가 이러면 만나기 힘들다 하니 잡더라구요
그래서 천천히 해보겠다 답은 받았지만 제 마음에 차진 않았어요
그날 이후부터 이삼일에 한번씩은 믿음 확신 이런걸로 싸웟네요
외국에 다시 돌아가서도 3주내내 싸웟는데.. 정말 사소한거지만..내가 사소하게 한말을 기억을 못해요
뭐 뭘먹었다고 말했는데 저녁에 또물어본다던가 무슨약속있다고 했는데 기억도 안난다고 하거나.. 그때부터 식은게 눈에 보였어요 그래서 더 불안했고..
그러다가 연애하는데 행복해야하는데 행복하지 않다며 헤어지자고 말이나왔고 전 도저히 헤어질수없어서 일주일동안 힘들어하다가 결국 남자친구 있는곳으로 찾아갔어요
가기전날 통화했는데 울더라구요 자기도 힘들다며 이렇게 정들었는데 헤어지는건 힘들다고 그게 다였겠죠..
제가 찾아갔던건 제얼굴보면 그래도 마음 달라질까해서 갔는데..가서는 예전처럼 잘 지냈어요 제가 진지한얘기만 안하면.. 근데 친구로 지내는건 어떻겠냐.. 나중에 어떤사람 만나고 싶냐 이런거 묻더라구요.. 알아요 아닌거..
근데 놓을수없었어요
저한텐 그사람 남자친구이기도 했지만 의지되는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그사람은 마지막까지 결혼은 부담이래요 연애만 하고싶대요 그래서 연애만 하더라도 믿음은 필요하다라고 했죠 그믿음은 어떻게 줄거냐는 말에는 누가 헤어지지 않을거다 확신하고 만나냐네요
결국 전 그런연애는 못한다 하고 끝내고
또 바보같이 일주일뒤에 미련덩이리 카톡을했죠
돌아갈수없는거 안다 그래도 미련남는다 했더니 나도라고 오더군요
그리고나서 바로 전화했는데 안받는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계속 연락할거같으니 차단해달라했어요
그이후 또 일주일뒤에 연락했는데 아예 받지도 않는거에요
카톡뿐만아니라 국제전화도 그어떤 메신저도 보지도 않고
(차단아닌건 알아요)
그사람 패턴을 알아서 그런지 다른사람 생긴거 같더라구요
분명 앞으로 연애 못할거같다 헤어지는거 이렇게 힘든거 처음이다 라고 했는데..
저랑 마지막으로 얼굴보고 온지 삼주도 안됐어요
근데 어떻게 이럴수있죠..
정말 배신감 드는데 그사람은 다른사람 만나느라 행복에 빠져 헤어지고 나서의 감정은 이미 다 정리 됏겟죠
이미 만나오면서 혼자 정리 다한건지..
헤어지잔말이 나온지 한달정도 됏네요
이것도 환승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