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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 누나랑 헤어졌는데 힘들다...

열매 |2017.02.27 23:33
조회 1,109 |추천 0
일단 내 소개부터하겠음.
24살 중견기업 공장 관리자로 다니는 흔남임.
누나는 나보다 3살많고 우리회사에서 작업자로있음.
같은 회사 같은 공간에있고 지금은 내가 입사한지 한 6개월됫고
누나가 1년 반정도되다보니까 지나가다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친해지게됬음.
작년 10월쯤 회사 형들이 술먹자해서 그누나도 불러서 같이
먹기로했음.
형두명하고 나 그리고 누나 이렇게 먹기로했는데.
형들이 다른 동네로 술먹으러간다고 거기 친한친구가 예쁘니뭐니하면서 약속을 파토를 냈음.
나랑 누나둘이서 먹을려면 먹으라는 식....
나는 누나랑 단둘이 술먹기도 그렇고 그마이 친하것도아니니까 그냥 다음에 먹자했는데. 누나가 둘이서먹자고 했음.
내심 ㅈㄴ 기뻣음. 여튼 그날 나는 회사 상사 욕하고
누나는 다른 현장 반장이나 직장들 얘기하면서
새벽 두시까지 술을먹고 누나 택시 태워서
집까지 보내줬음. 택시번호도 당연히 카톡으로 보내줫음.
처음으로 같이 술먹었는데 진짜 기분좋고 보고만있어도 좋았음. 그래도 바로 고백하는것도 아닌것같아서 누나 동생사이로 계속 지내고있었음.
그러던 중에 작업자분들 회식간다는데 내가 형들이랑 누나들한테 붙잡혀서 회식가게됬음. 부어라 마셔라하는중에
누나가 내앞자리에 앉게됬음. 술기운때문에 잘모르겟는데
확실히기억나는건 누나한테 다른데가서 맥주한잔더하자고했음. 몰래 회식자리빠져나와서 둘이서 맥주먹다가 내가 누나를 계속 뚫여져라 쳐다보다가 고백이라기보다 여튼
누나 연하 어떻게 생각해요? 라고 물어봣음
누나가 연하 별론데 니는 괜찮은것같다라면서 딱 결혼하면
잘챙겨줄것 같다고 말해서 결혼말고 사귀자고했음.
어찌보면 조카 ㅂㅅ같은데. 그때술되서 마땅히 생각나는것도 없엇던거같음. 누나가 OK해서 진짜 그날부터 진짜 일하는게 ㄱ즐거웠음. 근데 회사ㅔ서 예전에 작업자끼리 사겻다가 안좋게끝나서 정규직누나랑 형둘다 퇴사했엇음. 일배우는데 오래걸리는데 정규직둘이 빠지니까 바빠가지고
그뒤로는 사내연애하지말라는식으로 됫음. 그러다보니 사내연애에 비밀연애를 하게됬음. 그렇게 주말마다 누나만나고 잘될것만 같던 내 연애가 한개의 얘기를 듣게된뒤로 확 바꼈음. 그 누나가 예전에 직업자형이랑 한 사개월정도 사겼다는거였음. 근데 나는 그얘기듣고도 그냥 아ㅜ렇지도않았음. 지금 나한테잘해주고 난 누나보기만해도 좋으니까. 근데 오늘 누나한테서 카톡이왔음.
첫카톡이 할 말이있다는거였음. 삘이왔었음.
최근에 카톡해도 나는 칼답하는데 누나는 삼사십분은 기본이고 전화도 잘안받아줬음. 뭔가 마음떠나는게 느껴졌는데.
여튼 카톡으로 사내연애는 아닌것같다고 그냥 헤어지자고 카톡왔음. 그뒤로는 내가 카톡해도 답하나없고 1도 안없어지네. 지금 내가 뭐잘못한거 있나 ㅈㄴ 생각하면서진짜 내가 ㅂㅅ짓한거있나 생각중인데 진짜 누나좋아한것밖애없는데 뭐때문인지 모르겠다. 누나는 내가 막상만나보니 별로 라서 그런가. 진짜 모르겠다. 앞에 조카 주저리주저리 글써놧는데. 다 안읽어도되고 그냥 혼자 속타는 마음 여기다가 글적어본다. ㅜ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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