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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남의 심리 ..남자분들 알려주세요

11s |2017.03.01 15:31
조회 9,909 |추천 0

안녕하세요 . 30살 여자입니다.

 

얼마전 소개팅을 했고,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 (아니 모르죠 제 생각만 그랬을지 ..)

 

알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물어보고싶네요. 아무래도 제 친구들은 객관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요.

 

본론으로 넘어가면.. 여태까지 두번만났는데.

 

소개팅날 : 남자분이 내성적이시다고 하셨는데 대화는 그렇게 순조롭진 않았지만

처음 본 분과 얼마나 잘 맞겠어요. 그냥 소개팅 주제 뻔한 얘기 하다가 마지막에 집에 갈때즈음, 자리를 일어나려고 하는데 (주차시간 문제로) 제가 약간 지루해서 .. 일어날까요 ? 하니깐 10분 더 시간이 있다며 괜찮다고..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가냐..그러시면서 자기 이상형이 배려해주는 여잔데 제가 식사할때 국을 떠주고 수저를 먼저 놓는 모습을 보고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심,,음 이분이 나한테 호감이 있나보다 했습니다.

 

소개팅 날 뒤로 톡은 많이 안했지만 퇴근 후 종종 알아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렇게 한 일주일은 이틀에 한번 꼴로 전화를 했습니다.

 

두번째 만날 날 : 식사를 하고 역시나 어색했지만, 까페에가서 얘기도 하고 그분이 저한테 말 놓자고 하시면서 그분은 저에게 말을 놓았습니다. 그래도 두번째 만나니 저도 좀 호감이 생겨 더 만나보고싶다고 생각은 들어서, 제가 ' 어떤 영화 재밌다던데 .. ' 하니 곧바로 핸드폰 꺼내서 영화관 어플 확인하더니 3일뒤인 금요일에 보러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그날은 헤어졌습니다.

 

역시 집에 도착하셔서 전화를 주셨어요 .집에 왔다구 그렇게 연락을 잘하고는..

 

금요일이 됐는데 , 원래 주말에 고향에 내려가려고 했는데 사촌형이 급하게 내려오라고 하여 금요일에  내려갈거 같다고해서 , 좀 김이 샜지만 알겠다고 하고 다음에보자고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곤 연락이 없어, 금요일 밤 10시에 제가 문자를 먼저 했는데 다음날보니 읽씹이더군요. 그래서 아 ... 뭐 별 마음이 업구나 했는데 , 토요일 오후 5시에 연락오더니 제 안부를 묻고, 사촌동생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다고 그러고. 제 바뀐 프사를 보며 '이민정같이 나왔네 . 이쁘다' 그랬습니다.   아 그래서 속으로 ..아 정신없어서 문자를 늦게 했구나 했지요 ..

 

그러고선 다음날 아침 일요일에 자기는 이제 아침 먹는다 그러길래 제가 맛잇게 먹으라고 하고 톡이 끊겼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내내 연락이 없어서 ..그냥 마지막으로 한번 더 연락해보고 반응 별로면 정리해야지 했는데,  퇴근시간 이후 맞춰서 문자 하나 했는데 바로 전화가 오더니 , 아 오늘 바빴다 . 점심도 못먹었다 배고파 죽겠다 .등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고 저한테도 언제 끝나니 일많니 그러길래 .. 내심 오늘 보잔 건가 ?했는데 , 그래 얼른 퇴근준비 잘해~ 나는 운동해야겠다 로 마무리되더군요.

흠 .. 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화가 와서, 음 .. 아에 또 마음이 없는건 아닌가?생각을 했는에

 

그 연락이 월요일이 었고 .. 수요일 오후 역시 연락이 하나도 없네요 .. 이쯤되면 그사람도 별 생각 없는거죠 ?

 

이번주 금요일이 그사람 생일인걸 그사람이 알려줘서 아는데.. ( 그 당시엔 저한테 자기 생일 잊지말라..저도 뭐 당일에 생일 축하 해주겠다 그랬었어요) 

 

이번주 금요일 한번더 생일축하문자를 먼저 하면 ....전 그냥 .........만만하고 쉬운 여자가 될까요 ?

 

여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들이댈수 있다고 생각해서 먼저 선톡도 여태 2,3번 했는데 계속 이런식이니 저도 이젠 고만해야하나..싶고 ..  저한테 관심을 보일듯 안보이는 사람을 보니 괜히 안달이 나서 그런지 마지막으로 한번더 ?연락 해볼까 싶기두 하고요. 이사람 심리를 모르겠네요 .

 

관심없음 문자를 씹던지 , 그냥 대충 답장 하고 말지 .왜 전화는 하고 ..사진은 이삐다고 그랬는지.. 어장관리 인가 .. 주말마다 고향지역이 내려가는거 같은데 숨겨둔 애인이 있나 .. 싶고 .. 제가 장난식으로 숨겨놓은 애인 있냐고 하니 , 아니라면서 자기 고향 구경시켜준다고도 했었는데 ..

 

글을 쓰면서도 헷갈리네요 .저한테 관심이 없던것 같진 않은데 .그냥 그냥 so so ..의 느낌인가..

관심없는 사람한테 ,고향 구경시켜준다는둥 그러나요 ? 굳이??

 

저희는 솔로 남녀고 (결혼 적령기) 저 말고 동시에 다른 소개팅을 당연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 다른 여자가 있단면 저와 비교해보고 이것저것 재보고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깐요 . 이런상황에서 제가 좀더 적극적이라면 뭔가 가능성?이 있을까요 ??  

제가 궁금한건, 저는 보통  관심 없는 사람이 계속 연락오면 짜증나고 구질구질하고 이걸 어떻게 끊나 .. 짜증이나는데 보통..

 

혹시 제가 한번더 생일문자 연락을 한다고 남자들도 그런 미저리 같다는 느낌을 갖는다던가, 이여자는 나한테 관심이 있네 하면서 오히려 관심이 더 떨어질까? 하는거에요 ..

추천수0
반대수11
베플ㅇㅇ|2017.03.01 16:50
다른여자랑 쓰니랑 저울중임~~~ 미련없이 보내세요 님짝아니예요~~
베플ㅇㅇ|2017.03.01 19:20
소개팅 여러 개 걸쳐놓고 재보는 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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