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모바일로 처음써봅니다.
조언을 구하고자하니 욕보단 댓글부탁드립니다.
연애2년반 결혼 만3년 되었습니다.
11살차이입니다.
아이없구요.
부부사이는 너무 좋았고 아무탈 없었습니다.
몇일전 집으로 계속해서 독촉장이 날아왔습니다.
대부업체이름으로 되어있어 보니
신랑이 결혼 후 200만원 정도의 빚을 진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날 신랑과 이야기하니 신경쓰지말라며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길래.. 금액도 얼마되지 않아 정말 신경을 안쓰려했는데 독촉장이 날아오고 문을 계속 두드리며 찾아옵니다.
1금융권에서도 1000만원 빚에대한 이자납입 독촉장이 날아왔습니다.
그 뒤로 제가 의심을 하고 자신도 모든걸 들켰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집을 안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순간부터 신랑 지인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큰 충격에 휩싸인건..
신랑이 3년동안 직업이 없었다는 소리를 듣게되었습니다.
동일한시간에 출퇴근을 했습니다.
그러나 신랑은 야간에 하는 일이여서 자는모습밖에 늘 못보고. 출근하고 했습니다.
3년동안 직업을 속여가며 차를 끌고 이리저리 빚만지고 돈만 펑펑쓰고 다니다 보니 이젠 더 이상 돌려막기가 안되었나봅니다.
자기이름으로 빚이 1억정도 된답니다.
돈관리는 제가 했습니다.
결혼3년동안 저에게 가져다준 월급은 고작 800만원 정도밖에 안되고 제가 버는 돈으로 어떻게든 살았습니다ㅠㅠ
신랑은 회사가 어려워 사장님이 임금을 못주고 계신다며
1년가까이 월급도 제대로 가져오지 않았고,
결혼 초반에는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빚져서 등록금 빚져서 임플란트 빚져서 차까지 사줫습니다.
아무튼 돈1억때문에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엇지만
책임지려는 생각은 커녕 3주째 연락도 안되고 도망가있는 남편과 어떻게 이혼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우선 이혼소송을 하려고 변호사를 찾아갔지만,
신랑한테서는 100원한푼 안나온다는 사실에 소송하면
소송비용이 아까워질것같아 그냥 빨리 협의이혼 하려합니다.
일단 신랑은 지 이름으로 제가 모르는 빚 1억이 있습니다
그건 이혼하고 사채만 갚고 파산신청한답니다.
(이딴 생각을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는게 한탄스럽습니다)
저는 결혼하면서 신랑 등록금,임플란트,자동차,생활비등
제 이름으로 된 빚이 4000만원이 있고(저를 위해 단한푼도 쓰지 않았고 신용불량자라 대출이안된다는 이유로 제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이 교회 공금을 800만원 사용했습니다
(이부분은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중요합니다. 내돈이 아닌 다른사람의 돈을 아예 한푼도 남김없이 썻습니다)
그리고 저희엄마에게 카드값이 밀렷다고 220만원을 빌렸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법원에 가기로 했는데
너무 미안하다며 자기도 너무 무서웟다고 이야기하는데..
돈으로 보상해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그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에 금액 10년안에 갚으라고 했는데
엄마가 10년은 너무 길다 하셔서 3년안에 갚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사람이 말로는 갚는다고 하지만
갚을 사람도 아니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젊어서 잃어버린 내 인생 다 돌려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각서를 쓰기로 했는데
알겠다고 법원가서 도장찍고
각서쓰고 지장찍고 돈 매달보내겠다는 녹취도 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법적인 효력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집도 부동산에 다 내놓고 정리중에 있습니다.
그 집이며 혼수며 아무것도 챙겨갈게 없고
지 옷도 다 내가 사준거지만 지 옷이랑 신발만 챙겨가면 됩니다. 옷이랑 신발 조차도 주고싶지가 않네요.
자동차도 제돈으로 사놓고 제가 바보같이
신랑명의로 해놔서
차도 명의변경으로 돌려받고
핸드폰도 돌려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법원에 갈때 저희아버지와 형부가 함께 대동하기로 했습니다.
돈한푼없는 남자 사람만들겠다고 거둬줬더니
돈한푼못받고 이혼하게 생겼습니다.
지금 노가다를 하고 있고 돈을 꼭 갚겠다고
진심으로 미안해하며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말 믿지 못하지만
증거나 법적효력이 있ㄱ는것으로
제가 끝까지 받아내고 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리며..
제가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해있습니다.
욕은 하지말아주세요ㅠㅠ 방법만 알려주세요
그사람이 여자가있던 도박을했던 저는지금 하나도 안중요합니다. 제 돈받을 방법을 제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