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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썸남 입대후 임신사실 알았다는 글쓴이입니다..

안녕하세요 |2017.03.01 21:54
조회 180,657 |추천 346

++몇몇분때문에 조금만 추가해서쓸게요..
없던부모님이 생겨서 자작이시라는분들..
전글 후기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적어놨어요..
제가 5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면서 동생과 저는 아버지와 할머니랑 같이 살았구요
고등학교 입학후 어머니랑 연락이되서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제가 임신사실를 인지한후로는 들킬까봐 짐이될까 연락을 끊고 살다가
애기를 낳고 나서 연락을 드렸습니다

이런글로 자작쓸 생각 없구요
저는 그냥 그당시에 조언해주신분들 쓴소리로 충고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단 말씀전하고 싶어서
글을 쓴것입니다..











http://m.pann.nate.com/talk/329350863

작년 1월 경에 글을 쓰고 쓴소리 조언 모두 들었던 글쓴이입니다..

그 당시 쓴글을 보고 제가 너무 어렸구나 생각을 또 다시 하게되었습니다..

늦었지만 쓴소리해주신 분들 감사했습니다

현재 저는 미혼모로 지내고 있습니다..
안좋은 소리듣는것도 이제는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그당시 남자애와는 연락을 주고 받으며
휴가나올때마다 애기랑 같이 놀러도 다니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당시에 병원에도 다녀보고 했지만 제가 있는곳이 시골인지라 다들 안해주려 하시더라구요..

낳아서 입양보내는걸로 얘기를 하고
미혼모시설 입소 하루앞두고 응급으로 실려가 조산을 했습니다..

애기를 낳고나니 입양보낸단 생각을 했던 제가 너무 비참하더라구요..

애기아빠부모님은 저희가 알아서 해결해라 하시면서 연락을 끊으셨고

저는 2년 만에 엄마와 동생에게 연락을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있는 저를 보시고 우시는데
너무 죄송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같이 애기 면회를 다녀오고서는 어떻게 하고싶내고 물으시더라구요..

아무말도 못하는 제게 너가 입양을보낸다면 그 역시 따라줄것이고
키운다하면 그 역시 니 의견을 따라줄 것이다..

그얘기를 듣자마자 죄진거같은 기분에 눈물만 나고 아무말씀 못드렸습니다..

애기낳고 3일째 되던날 미혼모 센터로 입소하고
한달간 애기아빠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곁에 애기와 같이있으니 더욱 보내기가 힘들어 지더라구요..

결국 혼자라도 키우겟다 얘기를 하고
제 호적에 올리고 저희가족 모두에게 얘기를 전한후
모두 제 결정을 존중해 주셨습니다..

그에 부응하기위해 진짜 열심히 살았구요..

미혼모센터 전전하다
본가지역으로와서 지원받아 현재 애기와 잘지내고 있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애기를 보면서
너무 행복하고 더 잘살아야겠다 다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당시 저에게 쓴소리 조언 해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후회될지 모르지만 지금 현재에 애기랑 행복하고 정말 누구보다 잘키우겠습니다..

답답한 후기일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추천수346
반대수30
베플남자지나가는남자|2017.03.01 22:11
시바타 도요 님의 시 입니다!!!!! 막내동생이라 생각하고 이 시를 들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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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옥장군|2017.03.01 23:19
대단하세요 힘내시구요 동사무소가면 모자복지인가??해서 지원신청하면 이것저것 받을만한 거 많아요 쓰니보니ㅜ아기가 착하고 바르게ㅡ잘 클 것같아요
베플|2017.03.02 16:32
이런글에 '힘내세요' 정도는 해줄 수 있지만 '기특하다' 는 좀 아니지 않나? 자기자식 버리거나 책임지지 못하는 부모들이 쓰레기인거지 정식으로 사귀지도 않는 남자와(심지어 입대를 앞둔) 피임도 안하고 배란일 계산도 안한채로 관계부터 갖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덜컥 임신해서 애 낳은거잖아. 단정지을 수 없지만 솔직히 저 나이에 저런 개념으로 성관계 한거보면 이번에 다행히 원치않는 임신을 겪지 않았더라도 언제라도 이런문제 생길 여지가 충분히 있는 문란한 개념인데? 유산시키거나 입양보내지 않은건 부모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이고 그게 정상적인 사고인거지 어떻게 그게 혼자 감당하게 됐다는것에 가려져서 책임감 있고 기특하다고 포장될 수 있는거지. 그리고 솔직히 자세히 나와있진 않지만 가정형편이 넉넉히 지원을 해주실 수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저나이에 임신하고 애부터 낳아서 본인 밥벌이도 제대로 할지 걱정인 마당에 책임감 하나로 키우는 아이가 정말 아이를 위해 마냥 좋기만 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이건 도리를 떠나 정말 냉정하게 생각했을때) 암튼 저런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책임질 수 없는, 책임질 준비가 안된 일을 저지른거고 이미 저질러 버렸으니 마지못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 뿐이지 이런 상황을 책임감 운운해가며 칭찬해주고 싶지는 않다. 몇몇 개념없는 어린애들이 사고쳐도 스스로 책임만 지면 기특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겁난다.
찬반ㅇㅇ|2017.03.02 03:13 전체보기
전글도보고왔는데 아니 사귀자는 얘기가 나왔대도 아직은 썸일뿐인데 어떻게 잠을잘 생각을하지 철이없어도 너무없다ㅋ 사귀고도 최소 년단위로 올라가야 그짓도 가능한거아님? ㄷㄷ내 사상으론 이해가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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