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언니 미국에서 대학다니고있어서 방학때마다 한국들어올때 항상 나한테 선물사다주거든
그래서 고등학교들어올때부터 내 화장품들은 거의다 언니가 사다준것들 이였고
내화장품중에서는 로드샵꺼는 하나도없고 언니가 사다준 입생 바비브라운 샤넬 이런것들이야
고1때는 들고가서 자랑도하고싶었는데 엄마가 절대그러지말라고해서 틴트(베네피트)만 가지고다녔어
근데 고3되니까 다른애들처럼 몇개씩 가지고오고싶어서 파우치에 하나씩 들고오기시작했는데...ㅠ
애들이 자꾸 자기들 빌려달라하고 학교와서 내걸로 화장하려해서 요즘에는 립만 들고다녔어
1월에 언니가들어오면서 저번가을부터 사뒀다는 입생 한정판 립스틱사다준게있는데 그거 이번에들고갔거든
근데 내친구가 이거보더니 케이스이쁘다고 본다고 가져가서는 막 열어서 지 손등에다 칠해도보고 멋대로 입술에 막 바르더라ㅜ
하지마라고 뭐하는거냐고 뺏으니까 쪼잔하다고, 니네언니가 이런거 맨날사다줘서 몇십개는 있을텐데 이거하나 못해보게하냐고...
다른애들앞에서 나 완전 쪼잔한애로 만들더라..
다른거는 솔직히 다 참았는데.. 이거는 내가 그냥보자마자 케이스가너무예뻐서 언니한테 꼭 구해달라고 했던거였거든
언니가 나 이거구해준다고 그날 클래스도안들어가고 아침부터 세포라가서 어렵게 구해왔다는데..ㅜ
아진짜 너무 속상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