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보통 예단비랑 이불 반상기 은수저 해가잖아요..시부모님께 선물로..
저번에 시어머님을 뵈면서 여쭤봤어요..
이불을 보통 해가는데 어머님 혹시 딴거 생각한거 있으시냐고 조심스럽게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주변에 보면 반상기..은수저를 받아도 별쓸모가 없다면서..
명품도자기 포트메리온이 필요하다고 그러시네요..
그래두 제가 한번더 생각해보시고 말씀해 달라고 하셨어요..
그랬더니 시어머님께서 예산은??그러시는거에요..
전 솔직히 당황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솔직히 얘기하니까....
선물을 해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넘 솔직하게..포트메리온그릇이 갖고싶다고 하니까
시어머님에 대한 정이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솔직하게 얘기하셔야 했나.. 아들한테 조금 돌려서 얘기하시지..
며느리한테 포트메리온 그릇이 그렇게 갖고싶으실까요?저희 엄마의 모습이랑 넘 틀리신것 같았어요..
왜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들죠. 결혼준비 아무것도 하기실코..그냥 다 실어지네요.
제가 넘 민감한가요?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