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자주 보지는 않지만 가끔 점심시간에 보는 2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오늘 판을 보다가 저와 비슷한 여자분의 글을 읽어서 의견을 구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현재 여자친구와는 2년 조금 넘게 사귀었고 둘다 먹고 살 만큼은 벌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2년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은 시간이고 정말 이런 여자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희집은 어릴 때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자수성가하여 지금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땅 등이 좀 있습니다.(정확한 수치는 부모님께 자세히 여쭤보지 않아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는 어릴적에 부모님이 사고를 당하셔서 두분 다 돌아가시는 바람에 고모부님 밑에서 자랐는데 부모님께서는 이걸 가지고 반대를 하셔서 너무 답답합니다.
아무리 설득을 하고 떼를 써봐도 부모없이 자란 점과 나중에 물려 받을 것이 하나없다는데 너무 안좋은 생각들을 하셔요
결혼을 할거면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준다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이건 전혀 문제 없이 저희끼리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부모님의 인정을 받고 결혼하고 싶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