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택시기사랑 대판싸움

이신 |2017.03.09 21:43
조회 5,424 |추천 10

 

어제 회식이있어서 밤늦게까지

술을 먹고 지하철이 끊겨서 택시를 탔어요~

 

강남에서 길동까지...대량 2~3만원 나와요..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택시를 탔는데

택시 아저씨가 집근처쯤 와서 이상한데로 가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엇 여기 아닌데...유턴해서 저기 골목으로 가주세요~"

라고 공손하게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택시아저씨가

"아이씨~~ 그걸 왜 이제 말해요!!" 이러고 성질을 내는겁니다..

순간 겁나 빡쳐서 "지금 저한테 화내시는거에요"라고 했더니

택시 아저씨가 흥분하더니 저한테 정색을 하시는겁니다...

 

택시비 2~3만원에 여기 왔는데

뭔가 겁나 손해 보는 기분이라 저도 같이 성질냈죠

 

서로가 반말하고 쌍욕하게 됐어요

결국 차에서 내려서 끝장을 보자는 식으로

마주섰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택시아저씨는 괜히

저를 더 흥분시키는겁니다

 

그래서 순간 드는 생각이 여기서 내가 이택시기사를 치면

분명 길바닥에서 들어누울거라 생각이 들었죠

제가 먼저 "쳐봐 쳐봐 깽값 좀 받아보자"라고 했져..ㅋㅋ

저도 빡쳐서 눈에 뵈는게 없었어요

 

그랬더니 택시아저씨가 "이런 씨X"라고 하면서

걍 택시 몰고 돌아가는겁니다.

저는 이런 불친절함에 너무 기분이 상했지만

나름 2~3만원 벌긴 벌었네요..

그래도 기분이 너무 상합니다.

 

요즘 왜케 다들 불친절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갑질하는것도 아닌데.....에효...

 

 

추천수10
반대수14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