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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적당히만 좋아해주는 남친

경제14 |2017.03.10 00:15
조회 6,994 |추천 8
저는 23살이고 25살 남친이있어요
사귄지는 500일 좀 넘었어요
남친은 항상 저에게 적당히만 잘해줘요
많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적게도 아닌 그냥 무난하게..
그래서 지금까지 오래사귄거같아요
저를 안좋아한다고 생각이들었으면 저도 진작 그만두었을텐데,
애매해요 참...
전 오빠를 계속 한결같이 좋아하고 좋은 여자친구가 되려고 많이 노력해요
맛있는 곳이 있으면 같이가고싶고..
챙겨주고싶은 느낌이 막 드는데
오빠는 그렇지않아보여요.
전 데이트도 자주하고 싶은데 만나자고 먼저 말하지않아요
이거에대해서 몇번 얘기했었는데,
오빠는 그런 말을 잘 못한다고 제가 먼저 말해주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만나자고 말을 못한다니... 이해가안가요
그리고 저희가 씨씨인데 주변사람들한테 우리가 사귄다고 말을 안해요 아예.
전 제 친구들한테 말했었는데,
사귀고 일년정도 지나니까 오빠의 친한 선배가 알게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오빠가 비밀로 해달라고했대요
그래서 괜히 저도 조심하게돼요
학교주변에서는 거의 안만나고 학교쪽에서는 손도 안잡아요 사귀는 내내 그랬어요ㅜ
나를 창피해하나? 싶고....
일년정도 지나니까 이제는 이렇게 사귀는게 맞나싶어요
근데 남친은 평소에 연락도 잘하고
제가 먼저 주말에 만나자고하면 거의 거절하지 않고 만나는편이에요
기념일이랑 생일때 선물은 챙겨주고요
오빠랑 있으먼 재밌고 얘기도 잘들어주고 제가 이야기했던걸 기억도 잘해줘요
이렇게 좋은점도 많은데 아쉬운점?, 서운한점들도 많아서 애매해요ㅠㅠ
저는 공강때 만나서 밥도먹고 같이 과제도하고 그런 소소한데이트를 원하는데,
오빤 그런것들을 피해요ㅜ
저희는 서로 통학하다보니까 평일엔 학교외에서 만나기힘들어요ㅜ
자주만나서 얼굴보고 맛있는것도 먹고싶은데ㅠ
쓰다보니 제가 더 불쌍해지는거같아요
저도 사랑을 듬북받고 연애하고싶어요ㅠㅠ
근데 아직 남친을 많이좋아하고있고
헤어지고 후회할까봐 그만못두겠어요ㅠ
남친한테 진지하게 말해보고싶은데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ㅠㅠ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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