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얘길 들어봐바 차근차근 알려줄게
나 방금 아는언니랑 놀다가 들어온지 얼마안됐는데 이걸 너네한테 얘기해줘야 될거같다 후하후하 ;;;
그 언니는 나랑 같은학교선배였고 내가 20살된 기념으로 술사준다고 약속했어서 (언니는 23살) 오늘 만났어
그런데 예전에 나한테 남친생겼다고 말해줬었는데 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지 그런데 그때생겼다던 남친이 박지민 닮은 남친이었다니 .. 그것도 반년? 훨넘었는데
아무튼 말만 술약속이지 둘 다 술 별루 생각없어서 쭈꾸미집에서 저녁해결하고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까페에서 언니는 초코..뭐시기 먹고 난 딸기스무디 먹으면서 얘기를 했었는데
언니남친얘기가 나와서 내가 궁금한거 물어봤지
그사람은 언니랑 4살차이나고 (27살..ㄷ) 친구의 친구의 건너서건너서 어떤 형..? 아무튼 원래 조금 아는사람이었대 고백은 그사람이 했다고 함 아 자잘한건 기억안난다
그냥 평범하게 생겼다길래 내가 얼굴 궁금하다고 보여줄수있냐고 하니까 폰꺼내서 사진보여주는데
읭????? 읭????? 내가 보고있는게 박지민인지 언니남친인지.. 놀라서 스무디 뱉을뻔했어
언니랑 같이 찍은 사진들도 많았는데 잠깐잠깐 보이다가 넘겨지는 사진들 보면 걍 빼박 박지민임..
언니가 카톡방열어서 어떤 동영상보여주길래 봤는데 이번에는 사레걸릴뻔;;
언니가 저번에 스킨로션을 선물해줬는데 영상보면
그날 밤에 씻고나왔는지 머리에 물기있는채로 스킨로션 챱챱 바르고 "잘쓸게~ 향좋다" 이러곤 웃는거ㅠㅠㅠㅠㅠ 아근데 목소리는 약간 중저음이더라 지민이는 조금 높잖아
아무튼 다음에 남친 실제로 보여주라고 했더니 언니가 흔쾌히 오케이하고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고 까페옆에있는 역앞에서 헤어졌어
오늘 그언니남친 사진만 한 30장 넘게본거같애..
내가 집오자마자 너네들한테 보여주려고 그사람이랑 제일 닮은 사진찾아해맸다 ㅋㅋㅋㅋㅋ
이게 우리가 아는 방탄의 지민이라면
그사람은 이렇게 생겼었어
한마디로 방탄지민보다는 눈이 0.05% 크고 입술은 또 지민보다는 얇았어. 그사람 흑발이였음
다음에 꼭 봤음좋겠어요.. 27살 박지민씨..
아 나 누구처럼 남자뺏는 그런여자도 아니고 (그걸 할수있는 얼굴도 아님) 그럴 생각도 없다..그 언니는 예쁘다 ...
아아 맞다 내가 언니보고 "언니 남친 누구 닮지않았어?" 라고 시치미뚝떼고ㅋㅋㅋㅋㅋ 물어봤는데
그 누구지 박광현??형?..미안 잘몰라..암튼 눈이 초큼 닮은거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