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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남 속마음~ 조언좀ㅜ

별의별 |2017.03.13 21:43
조회 1,662 |추천 2
30대 여자인데 얼마 전 소개팅 했습니다. 별 기대없이 나갔는데 사진보다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호감이었어요. 주선자가 자기친구인 소개팅남이 숫기가 없다고 양해바란다고 해서 어떨까 했는데 생각보다 말도 잘하더라고요. 매너도 좋고 (식당서 의자 빼주고 문 열어주고 이런 매너 등등)

대화도 거의 끊기지 않았어요. 한 세시간 조금 못 되게 만남 가지고 헤어질 때는 제가 차를 가지고와서 차가 있는 데까지 데려다 주기도 하고... 그렇게 나쁘지않았는데 헤어지고 즐거웠다고 푹쉬라는 문자 후 그 다음 날 하루가 거의 저물어 가는데 아직 애프터가 없네요ㅜㅜ

제법 소개팅했고 만남 후 간혹 애프터가 없더라도 인연이 아니려니하고 그냥 넘기곤했는데 이번엔 참 마음이 쓰이네요ㅜㅜ 이번 소개팅남과 잘해보고 싶은데ㅜㅜ

그래서 이삼일 더 기다려보고 제가 먼저 연락해 보려하는데ㅡ 용기를 주는 말이던 쓴소리를 듣던 답답하고 조급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남겨봅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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