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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적는 체육대회썰

심심이 |2017.03.15 00:30
조회 283 |추천 1
그냥 심심해서 적어보는 체육대회썰



내가 막 고등학생 됐을 때 이야긴데
그냥 설레서 한 번 써 봄,,
중학교 졸업하고 연락하던 중3 남자애가 있었음
그 남자애를 그냥 중3이라고 할게
페북 같은 거 보니까 체육대회 한다고 막 반티 정하고 있었나 봄
나는 아 체육대회 재밋겠다 이러고 아무렇지않게 넘겼음


근데 딱 체육대회 당일날 내가 학교를 안 갔었나 조퇴를 했엇나 암튼 그랬는데 우리집 바로 앞이 중학교 였단 말이야
근데 그 체육대회 분위기라는게 있잖아 ㅋㅋ
막 깃발 달려있고 응원소리도 나고,,
심심하기도 했던 거 같은데 어쨋든 조용히 구경만 하고 오자 해서 체육대회를 보러갔지 근데 난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중학교 체육대회는 지인들이 안 오잖아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있으니까 눈에 띠였는지 중3이는 내가 온 걸 알고 있었나봐 ㅋㅋ




가서 한참 구경을 하고 있는데 딱 그때가 운명을 달리기??
그 사람 데리고 와서 뛰는 거 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딱 그거를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3이도 출전을 했었나봐



중3이가 땅에 있던 종이 줍더니 당황하면서 막 누구를 찾아 다니는 거야
그러더니 갑자기 나를 데리고 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왜 데리고 가는지도 모르고 일단 뛰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1등으로 들어왔는데 이유를 안 가르쳐주는거야
못생긴 사람 데리고 뛰기였다고 얼버부리면서 ㅋㅋ



결국 체육대회 끝나고도 이유 모르는 상태로 집 갔는데
걔가 끝까지 말 안 해주길래 그냥 짜증난 상태로 그 다음부터 연락을 안 했는데 얼마전에 운명을 달리기할 때 심판??했던 친구를 만났는데 그 종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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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사람이라고 적혀있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졸업해서 몰랐는데 걔가 맨날 반에서 내 얘기하고 좋다고 그랬대,,ㅋㅋ 이게 벌써 일년 전 이야기 ㅋㅋ
하 중3한테 설레다니 ㄷㄷ
지금 생각하면 너무 오글거린다 하


중3아 잘 지내냐,, 보고싶다 ㅜㅜ
반응 좋으면 다른 설렘썰도 씀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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