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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직장인이나 1인 가구가 읽어보면 좋은 글이네요.

레이지 |2017.03.16 09:31
조회 266 |추천 0

 안녕하세요.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직장인이나 1인 가구를 위해 쓴 글입니다.
 2016년부터 이런 말이 많이 들렸습니다.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펫팸족', '혼밥', '혼술'  등등.. 
이러한 말이 유행하는 것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을 반영해주는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출처 : 헤럴드 경제)

 위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015년 혼자 사는 가구가 27.1%로 4명 중 1명은 1인 가구를 구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늘어나고, 2017년 현재도 1인 가구를 위한 가구, 집, 식당 등이 생기며 많은 사회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인 가구는 혼자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자유로워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외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루의 일과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불 꺼진 썰렁한 방이 맞이하는 기분은 혼자 사시는 분이면 매일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외로움을 없애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늘었고 점점 반려동물의 시장 또한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펫팸족'이라는 말입니다. 펫(Pet)과 패밀리(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이 글을 읽는 직장인 분과 1인 가구 분들 중 반려견을 키우시고 싶은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최대의 고민은 혼자 강아지를 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일 것입니다. 9시부터 6시까지 직장생활을 한다 해도 최소 10시간 가까이 반려견을 혼자 두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의 직장 생태상 6시 정시 퇴근하시는 분은 많이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하루 12시간을 혼자 두는 것인데, 저 역시 이런 고민을 가장 크게 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아지를 외롭게 하는 것이다. 우울증에 걸릴 것이다.라며 키우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의 이유로 강아지를 키우시게 되었거나 키우시려는 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리자 이 칼럼을 작성합니다.





1.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경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우려는 사람들 중 반려견을 키우는 것에 의외로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반려견을 키우는 것에 있어서 돈을 얘기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은 현실입니다. 현실을 정확히 알고 키우셔야 추후에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위의 표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강아지 생후 6주령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때의 비용은 각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회차마다 평균 2만 원에서 5만 원 사이입니다.

 
1) 처음부터 약 30만 원가량의 예방접종 비용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중성화 비용 역시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15만 원에서 30만 원까지입니다.
3) 강아지 사료, 간식, 패드 (강아지 품종과 사료, 간식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달에 10만 원~15만 원)
4) 미용비 및 애견용품(장난감, 집, 방석, 대리석, 목욕용품 등등)
5) 펫시터, 강아지 유치원 비용.(출장이나 여행 시)
6) 심장 사상충 약 (지역이나 모기 발생 빈도에 따라 다르니 지역 병원과 상의하셔야 됩니다. 권장은 한 달에 한 번인데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한 번에 2만 원 정도입니다.)
7) 돌발 상황 - 강아지가 갑자기 아프거나 하면 병원을 가야 하는데,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병원비가 적게는 몇만 원부터 수술을 하게 될 경우 몇 백만 원까지 부담을 해야 합니다.




2.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에 살아야 한다.


 간혹 자신의 집이 애완동물과 살 수 없는데 입양을 해서 곤란해하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강아지가 혼자 있게 되면 심하게 짖어 민원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분리불안 훈련을 해야 하지만 직장 상황 때문에 여의치 않을 수 있습니다. 꼭 자신이 반려견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인지 확인하세요.




3. 강아지는 말 못 하는 아기와 같다고 생각하세요. 절대 화를 내거나 심하게 혼내지 마세요.


  강아지는 혼자 있는 동안 하염없이 주인을 기다립니다. 주인이 하루 종일 직장에 시달리다가 집에 가보니 강아지가 아무 데나 배변을 하고 집을 어질러 놓았습니다. 이럴 때 절대 혼내거나 화를 내지 마세요. 강아지가 벽지를 물어뜯고, 아무 데나 배변을 하고, 집을 어질러 놓은 것은 강아지 탓이 아닙니다. 어떠한 이유던지 주인이 강아지에게 스트레스(혼자 있게 놔뒀거나, 산책을 안 시켰거나)를 주어 벌어진 일입니다. 자신을 탓해야지 강아지에게 화를 내면 절대 안 됩니다.




4. 하루에 1시간 이상 꼭 같이 놀아주세요.


 위에서 말했듯이 강아지는 하루 종일 주인만 기다리며 있습니다. 퇴근 후 많이 피곤하시겠지만 꼭 강아지와 놀아주세요. 산책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혼자 사는데, 혹은 직장을 다니는데 강아지를 키워도 되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예, 아니오로 답해줄 수는 없습니다. 현재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강아지를 키우며 얻는 행복이 정말 크니까요. 하지만 반려견은 주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사료를 벌 수도 없고 혼자 씻지도 못합니다. 예방접종도 못하고 편안히 잘 수 있는 공간도 없습니다. 반려견은 평균 15년 정도 산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옆에서 이 모든 것들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다 읽고, 이해하고도 반려견과 함께하고 싶으신 분은 입양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입양을 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는 집에 오는 순간부터 가족입니다.




출처 : 강직모 - 강아지를 키우는 직장인 모임

URL  : http://cafe.naver.com/brown5dy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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