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대학원생인데 주 5일을 9시반에 출근해서 평균적으로 새벽 12시 반쯤 귀가해요. 토요일도 출근해서 오후5시에 퇴근하구요.제가 모닝콜해주고 카톡 일상적으로하고 전화 한두통정도 하는것같네요 안만날때는.
작년엔 매일 만나는 커플이였어요 학교가 같아서 같이 공부하면서요.
이번년도에 입학해서 처음 몇달은 얼마나 힘들겠어하면서 이해하고 서로 다독이면서 정말 이쁘게 만났는데
한번 삐걱이고 나니까 회복이 잘 안되요ㅠㅠ....피곤한 남자친구 보고있으면 안쓰러우면서도
다 제 욕심인데 좀더 나랑 얘기하고싶어했으면 좋겠고..나처럼 보고싶어해줬으면 좋겠고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저렇게 바쁜사람한테 신경써달라 얘기는 못하겠고 끙끙거리다가
결국 터졌거든요 남자친구랑 새벽에 통화하다가 울어가지고 그래도 나 괜찮아이러고 맘 추스를라고했는데
다음날도 울었어요ㅋㅋㅋㅋㅋ.....저도 진짜 이러고싶지않은데 남자친구보면
괜히 아련하고 막 슬프고 미쳤나봐요...
남자친구도 제가 계속 우울해하니까 지치는게 보이더라구요 아직까진 괜찮다고 다독여주는데
저도 계속 이러면 진짜 안좋을거라는거 알아요 바쁜 남자친구 두신분들 처음에 어떻게 적응했나요
제가 남자친구를 힘들게 하는것같아서 너무 괴로워요ㅠㅠ힘만 되주고싶은데ㅠㅠ
거기다 전엔 안그랬는데 계속 우울해하니까 진짜 매력없다싶으면서 괜히 불안하고 그래요......남자친구도 다알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