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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쉽게상처받는사람 손

ㅇㅇ |2017.03.20 17:48
조회 43,017 |추천 96
+추가
제가 몇칠 인터넷을못한사이 이렇게 많은분들이 관심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새벽 3시에 펑펑울면서 봤네요ㅎㅎㅎㅎ 그리고 한편으로 그렇게 많은분들이 저와같은걸 느끼신분들이 많은걸보니 살아가면서 느끼는 그리고 성장하는 과정인가봅니다! 제가 처음으로 저 자신의 느낌보다 남의 감정을 더 신경쓰기시작한게 중학교때부터 외국생활을하면서 왕따를 잠시 당해본적이있습니다.그래도 기본말들은 알아들었는데 앞에서 대놓고 머리스타일부터 옷입는거까지 뭐라고하니..어린나이에 엄마가아시면 속상할꺼같고 싸우자니 말빨이딸리고...그리고 그후에는 외국애한테 성추행까지 당하면서 남들이 보는 눈길조차도 부담으로느껴졌습니다. 제가 점점 살이빠지고 저에게 맞는스타일을 찾아가면서 친구들도 더 생기고 좋아한다는 남자들까지생기면서 제가 좋아하는 "나" 보다는 남들이볼때 이쁜 "나"를 찾게되었습니다.그러다보니 제 주장보다는 남들이 옳다는쪽으로가고 남들이 이쁘다는걸했습니다. 지금은 그게 많이 나아졌고 남들이 넌 왜 그렇게해 물어도 난이게좋으니까 라고도 대답할수있지만 습관적으로 남들 눈치를 봅니다. 그렇게하면 모든 사람들이 저를 좋아할줄알았죠. 하지만 모든 댓글을 달아주신분들처럼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는게아니죠ㅎㅎ 아무리 이쁘게보여도 비꽈보는사람들이있고아무리 거칠어도 너에게는 좋은면이있을꺼야 라고하는사람들이있더라구요. 어려서부터 너 그렇게하면 남들한테 이쁨못받아. 라는 말을 늘 들었기때문에 남들한테 미움받는게 세상에서 제일 두려웠었는데 모든 댓글들을읽어보니 이 세상 잘살아가려면 제가 강해져야할꺼같아요. 행복하게사세요 라는말이 누군가에는 일부러 착해보이는 코스프레처럼 보일수도있고 어쩌면 저는 엄청 못된앤데 남들때문에 착한 코스프레하고있었는지도몰라요. 그리고 저말고도 많은분들이 이런걸 겪으시고있을텐데 우리 호구되지맙시다!!!착한인생이아닌 지혜로운인생을 살아봐요 우리!!!!! 별로 특별한글도아니고 그냥 세상힘들고 공부어렵고 취업어렵고 인간관계는 더더 어렵고 누군가한테는 못털어놓겠어서 이렇게 올렸는데...다시한번 많은관심과 조언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ㅠㅠ 제가 이렇게 글을올렸을때 조언보다도 와닿았던건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분들입니다.친구들에게도 이런 고민을 털어놓지않는이유가 그친구들은 문제를 풀어줄려고해요.. 하지만 저도 그 문제를 풀사람은 저인것도 그 방법을아는사람이지만 제가 그 생각이맞는지 나혼자 오바하는건아닌지 알고싶었습니다.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제일 듣고싶었던건 따뜻한 말한마디였습니다. 요새 세상살기어려워서 따뜻한말듣기 참 어려웠는데 얼굴도모르고 이름도모르고 분들이 이렇게 따뜻하게 걱정해주시고 긴 댓글도 써주시고 공감해주시는데 정말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정말 펑펑 울고... 감사합니다...그리고 본문보다 긴 후기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이제부터 머리쓰지않고 마음쓰는 사람이되고 남들을고치려하지않고 저를 고치는 사람이되길바라면서 행복하게사세요! (제가 누군지도 모르는사람들한테 잘보여서 뭐하겠어요... 지금 인간관계도힘든데...어려분들도 세상살기힘든데 따뜻한말한마디 들어야죠!!! 그닥 따뜻하진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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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외국에서자라서 맞춤법이나 오타나 그런건 이해해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 저는 20대초반이고 중학교1학년때부터 친구였던 베프두명이있어요.저는 어렸을때부터 성격이 굉장히 소심하고...남한테 미움받는게 그냥 싫었어요.남들이랑 장난칠때도 진지하게 받아드리거나 상처받을때가많아 애들이아 너랑은 장난못치겠다 넌 내가한말 믿지마라 라고 많이들었어요.뭔가 그게 저랑 다른친구들사이를 멀어지게하는거같아서제 셀프디스를많이하고 말도쎄게하고 상처받는말을들어도 쿨하게 넘어갈려고했어요.제가 어떤 단체에서 좀 높은자리에있는데 장난으로 한 친구가 너같은게 어떻게 그자리에갔냐 라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엄청 상처가됬어요...내가 겉으로 어떻게보이길래 이런소리를하나... 그리고 저는 모든 인간관계에있어서 제 100000%를 부어요. 근데 문제는 그 상대방도 저에게 100000%를 부어주길바래요.뭐.. 결과는 절때 그렇지않아요.저혼자 진 다아ㅏ빠지고 모든걸뺏기고 버려진기분이에요. 아무리친구지만 너무 아무렇지않게 부탁하는것도 그렇고...당연히 알겠지 해주겠지라는식도지치고...장난이라지만 "니까짓게?" 라고도하는것도 상처되고 제가 아무리 말도쎄게하고 생긴것도 쎄게생기고 상처안받을꺼같지만 저 말 한마디한마디에 상처받고 행동하나에도 오해하고 상처받은 그런 자기자신 힘들게하는애에요... 그냥 더 이상 이쁘게말할려고 말하고싶지도않고 애들한테 잘해주고싶지도않아요...제말 들어줄사람도없는데 이렇게라도 말하고싶었어요..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인생이 행복하시길바래요! 

추천수96
반대수10
베플|2017.03.22 17:22
님 본문에 나온 친구들이 한 말들 니까짓게라던지, 아무렇지않게 부탁하는것, 너같은게 어떻게 그런자리까지갔냐 이런말들 님이 쉽게 상처를 받는게아니고 그사람들이 죷나게 무례한거에요 제주변 친구들은 저런 말 절대 안합니다 물론 저도그렇고요 사람 성향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런친구들은 멀리하세요 득될것도 없어요 나와 성향이 다른친구니까
베플ㅇㅇ|2017.03.22 17:24
살다보면 내맘이 다 남들맘과 같지않음을 느껴요. 내가 상대에게 100을 줬다한들 상대가 나에게 100을 줄거라 기대하지말아요..그리고 진심을 다해 상대를 대했어도 상대가 나에게 진심이지 않으면 그런사람은 그냥 쿨하게 끊어낼줄도 알아야해요. 굳이 나의가치 나의마음을 모르는 상대에게 감정소비,시간낭비 할필욘 없다는거예요. 나에게 진심인 사람, 재고따지지않는 그런 좋은사람이 분명 쓴이곁에도있을거예요. 그런사람에게만 잘하심됩니다
베플체게바라|2017.03.22 18:24
자존감이 없어서 그래요. 그래서 혹시나 남들에게 상처받을까 두려워하는거죠. 글을 처음 쓰시면서 '외국'에서 생활해서 맞춤법 이해해달라고 하셨는데, 제 추측으로는 그냥 인터넷 상에서 맞춤법이 틀려서 창피하실까봐 그렇게 쓰신 것처럼 느껴지네요. 마지막 글에 모두들 '행복하세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도 자존감이 없어서 그냥 모두에게 잘 보이려는 멘트로 느껴지네요. 지금 글을 올리고 댓글로 응원의 말들을 받더라도 일시적으로 기분이 나아질 뿐, 다시 평소처럼 자존감없이 지내실 거예요. 그러니 본인 스스로 노력하고 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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