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추가)일이 너무 없어서 퇴사하고싶으신분 계신가요?

9 |2017.03.21 09:57
조회 76,730 |추천 82
올해 26살된 사람이고 사원이 10명가량되는 중소기업 사무보조로 일하고있고 일한지는 1년 좀 넘었습니다.

대학교 졸업해서 이번이 두번째 직장인데 워낙취업이 힘들고 가진 능력이 없다보니
사무보조로 1900~2000사이의 연봉받으며 다니고 있네요

연봉이 적다보니 일은 없습니다
근데 아마 이해못하실분도 계실텐데 이 일이 없다는게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차라리 일이 있으면 잡생각은 안들텐데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일을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너무 아깝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시간만 늘고 제 자신이 무쓸모하게 느껴지고,
내가 여기있는 이유가 뭐지 이생각 4568476번쯤 하면 퇴근시간이 되더라구요

최근에는 뭔가를 좀 배워보려고 외국어를 공부중인데 나름 흥미도 있어서 좀 더 본격적으로 배워보고싶기도 하고 회사그만두고 다른 자격증 준비해서 좀더 제대로 된 일을 하고싶기도 해요

그런데 이얘기를 친구들한테 얘기하니 이해를 못하더라구요ㅠㅠ

앉아서도 돈버는건데 일이 없으면 좋은거 아니냐고
친구들말대로 제가 너무 복에겨운 걸까요??
 
 
 
 
+저같은 분이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일없는 시간에 공부를 하라는 댓글이 많던데
저도 공부 하고싶은데 하면 주변직원분들이 눈치를 주세요ㅠㅠ

사무실에 저혼자 있는게 아니라서;;;;

그래서 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죠ㅠㅠ
하...일많은 직장인분들,일없는 직장인 분들 퇴사하는 날까지 힙냅시다ㅠㅠ!


+추추가
자기전에 조언얻으려고 들어왔는데 메인에떠있어놀랐네요
이제 결코적지않은나이다보니 이직했을때 할줄아는게없으면어쩌나 계속이월급에서 머물면어쩌나이런생각도하고
좀더 경력으로 인정받고 좀더바쁘게살고싶은 마음에 하소연겸 올린글이었는데 덧글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많은걸 배워가네요 조언감사합니다!
추천수82
반대수8
베플사랑|2017.03.21 21:30
일 없는날이 그리울날이 올거임ㅋㅋ 직딩은 일적게하고 월급 나오는게 장땡임~일많이하고 성장하는시기는 초년생 1.2년차이고 일적게 하고 길게 오래다니는게 장땡임.일많음 치이고 체력 딸리고 오래 못버팀
베플|2017.03.22 15:26
딱 제 얘기네요. 정말 할일이 없어요. 시간도 안 가고, 벌 서는 기분이네요. 참고로 제 바로 뒤에 사장님 자리임.
베플123|2017.03.22 17:39
맞아요...저심정 안겪어본사람은모름.. 하루하루 시간을 어떻게보내야하나싶고 내자신이 쓸모없게 느껴지고 이거완전스트레스임ㅠㅠ
베플공감|2017.03.22 15:26
사람들은 몰라요 당해봐야 알아요 !!!!!!!!!!! 일이 없는사람들이 힘들다고해서 배가 불렀다 생각했는데 제가 직접 당해보니 진짜 무슨말인지 이해가 10000000000000000 이해됨 저 눈칫밥과 일이 없으면 정말 괴로운것을.. 제가 전에 있었던곳은 일이 엄청많아서 과부화걸려 스트레스 너무받아서 쓰러지고 대학병원에 입원할정도 화장실갈시간 없어서 방광염걸리고 하도 컴퓨터봐서 눈알핏줄양쪽다 터지고 ㅋㅋㅋㅋㅋㅋ심각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옮긴곳은 일이 님말처럼 너무없습니다. 이 글 읽고 제 이야기인줄알았어요 그냥 정말 말이 좋아야 보조 느낌이지 ㅡㅡ 고문하는거 같음. . 일이 없으니 일에대한 자부심도 못느껴요 그래도 예전엔 자부심이라도 느꼈고 시간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1초가 100000000년같아요 너무너무 괴로워요 두개다 경험한 결과 저는 일이 없는게 더 괴로워요ㅡ 눈치라도 안주면 내 자기계발하고 하면 당연 꿀직장 꿀잼일텐데 자기계발은개뿔 일도 안알려주고 있지도않고 눈치는 드럽게 많이 주고 .. 일이없음 왜뽑았는지를모르겠어요.
베플ㅇㅇ|2017.03.22 16:43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하루종일 멍때리다 집가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