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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향수 |2017.03.23 20:44
조회 18,351 |추천 4
안녕하세요.
올해 결혼 예정인 38살 여자입니다.
제가 B형 간염입니다.

23년전 중학교 2학년때 전교생 간염검사를 했는데,
수업중에 보건실에서 절 찾는데 수업하던 선생님이 왜 찾냐고 물었더니, B형 간염 의심이라서 재검사 해야한다고..
반친구들이 전부 듣는바람에 졸업때까지 전 왕따를 당했어요. 그땐 도시락 먹던 시절이었어요~
고등학교 올라가서 사귄친구들한테는 미리 말 했죠.
난 B형간염 보균자라고..몇 친구는 절 피했고, 나머지 친구들은 지금도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솔직히 중학교때 왕따 당한 상처가 워낙 커서
사회나와선 말 안할수 있으면 안하는 편이고,
개인위생도 신경쓰고 있고, 식당서도 개인접시 떠먹는걸 당연히 하다보니 주변 분들은 제가 심하게 깔끔떤다고 할 정도이며, 실제로도 깔끔한편입니다.

요즘은 B형간염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요?

조금수정했어요~ 처음 안건 23년전이라서 그때는 큰병을 가진 전염병환자같이 절 피했지만, 지금은 세월도 많이 지나고 의술도 많이 발전되서 예전보단 인식이 바뀌었나하고 궁금해서 글 썼어요.
학교졸업후 입사지원하기전에 개인적으로 병원가서 초음파검사등 전부했었고, 예전이라 활동성 비활동성의 여부는 기억이 안나네요. 회사에서 건강검진시 B형간염은 표시되지 않아서 말하지않고 술도안먹고 제가 조심하는 편이에요.

남자친구가 올해 가을 결혼하고 싶다고 해서 제가 먼저 병있으면 미리 말하자..했더니 상관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말했어야하는데 기회를 놓쳐서 계속 걸리네요.
그래서 B형간염도 말 해줘야하는지, 인식이 어떤지 궁금했어요.
병원가서 간 상황이 어떤지 항체가 생겼는지 정확히 검사해보고 남자친구한테 알려줄께요.
감사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38
베플|2017.03.23 20:52
?? 설마 남자친구랑 성관계는 당연히 안하셨겠죠 자작 인가요 ? b형 간염은 침보다는 성관계나 수혈로 전염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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