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서른인 여자 입니다.
정말 남의 인생에 오지랖인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큽니다.
21살때 대학 동기 오빠가 있었습니다.
그오빠는 20살때부터 여성편력이 장난이 아니였죠. 제친구와 사귀다가 한달만에 헤어지고,
또다른 제동기와 썸, 그리고 저와 썸.
그리고 또또또 다른 동기와 1년반인가를 만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뭐여튼.
그오빠랑은 근근히 연락을 했었어요. 가끔 보기도 했었는데 그건아주 오래전 23,24살때쯤?
그리고 오랜시간 연락을 안하고 연락처만 갖고있었어요.
아, 기억해보니 소개팅도 시켜줬었네 내친구랑.
카톡프사를 어느날 보니 결혼을 했군? 그리고 애가 있군? 뭐 이렇게 아는정도였고
결혼할때쯤 오빠가 자기 결혼한다며 축하해 달래서 와 오빠가 결혼? 대박!! 이런정도의 카톡을
주고받았고 최근에 오빠랑 인스타그램 친구가 되면서 그냥 좋아요를 눌러주는
그런사이였습니다. 제가 남친사진 올리면 좋아요도 눌러주고요.
저에게 따로 메세지가 와서 술한번 먹자 머 이런 내용이였고, 저는
그래 오랜만에 대학사람들 다 연끊고 지내는데 한번 보자는 마음으로 보자 했죠.
오빠가 제주도에있으니 올라오면 연락하겠다고 했어요
한참지나 오빠가 올라왔다며 제사진에 자기랑도 맥주한잔 하자는 댓글을 남겼길래
아 그러냐고 카톡으로 톡을 주고받는데 대뜸
"어디살고있냐?" " 자취하는거야?" "글로 놀로가야겠구만?"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동네에서 맥주한잔하자고? 라고 보냈더니
"집으로 초대해" "집에서놀게"
---------->여기서 제가 깊은 빡침이...
제가 너무 화가나는건 애사진을 버젓이 해놓고..
집을 왜와?라고 하니 "뭐어때 ㅎ" 라고 받아치는건 뭔가요? 이런걸 와이프도 알까요?
유부남이 그게 무슨 말이야 그리고 집에왜와? 그정도로 친하진 않은거같은데 아 이따위의 연락하려고 그런거면 집어쳐 진짜 무슨 내가 옛날에 21살인줄 아나진짜 내가 오바하는거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와이프한테 떳떳하게 말할수 있나 곰곰히 생각해봐라 철좀들어
라고 했더니 그걸 농담인데 왜 흥분하냐는둥 저를 이상한 사람 만드는거 있죠
와이프는 모를거아니에요? 이오빠가 이러고 다니는거
맨날 sns에 가슴큰여자 벗은여자들 사진 좋아요 누르고 친추하고 다니는걸
알기나 할까요?
아 진짜 알려주고 싶다. 아니 그렇게 여자가 좋고 못끊겠으면
애꿎은 귀한집 딸래미 맘고생시키지말고 혼자살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진짜 이런 유부남들 혐오스러워요.
이런유부남들때문에 결혼하기가 무서울정도입니다. 내가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이럴까봐 두려워요!!!! 아 와이프한테 알려주고싶어서 정말!!!!!!!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