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하라고 알려주는거니깐 길어도 이해해주세요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사는 20살 여자에요~
제가 주로 혼자 어디 가는거 좋아하다보니까 길거리에 신천지나 종교에 대해 들으라고
자주 잡히는 편에요.. 게다가 거절도 잘 못하고 그래서 멍청하게 듣고 서 있어요..
제가 좀 만만하게 생겼나 이런 생각도하고 항상 하는 말이 집안에 우환 있을꺼다
가족을 책임져야된다등등ㅋㅋ 도형검사 그런것도 하고 저는 그게 신천진줄 몰랐거든요?
근데 저번에 어떤분이 지인인척 해주셔서 다행히 피했어요 아무튼 이게 본론이 아닌데..
어제 일인데 제가 이제 성인이다보니 버스비도 비싸고 그래서 친구 만나러
걸어가는 중이었거든요 근데 어떤 여자분이 휴대폰 케이스가 어떤게 나은지 골라달라는거에요
골라주고 이제 일어날려고하는데 어느대 다니냐 집은 어디고 몇살이냐 전공 이런거 묻다가
전공 할만하냐고 그러는거에요 힘들다고 얘기하다가 왜 하게 됐냐길래 부모님 권유로 고등학교를
그런 쪽에 갔다등등 대인관계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친구가 이거하자면 하고 안하면 안하고 그런 성격이거든요 대충 말하면 끌려다니는 성격이랄까요.. 의지도 없고.. 그 분이 조언하면서 뭐라뭐라 말이 엄청 길어지는거에요.. 약속시간은 다 되가는데 근데 저한테 성격 고치고 싶지않냐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다음날 만나자는거요.. 엄청 고민했었죠 모르는 사람이기도하고 연락처도 그렇고 친구도 만나야되고 번호교환 하자길래 그건 좀 그렇다고 피할려고했는데 먼저 카톡아이디를 준다해서 받았죠.. 그때 그냥 안하는건데.. 제 성격을 바꾸고 싶어서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다음날 만난다고 약속 장소에 나가서 얘기를 듣는데 제 성격에 대해 너무 잘 아는거에요 오 쩐다 하고 신기해서 듣고 끄덕거리는데 점점 이상한거에요 막 전생얘기나오고 운 얘기나오고.. 아 그때 알았죠 이건 사이비 같은거라고..뭐 정성법이 어쩌고 공자 석가모니 예수 천지농사 조상 척 이런거 얘기하는데ㅋㅋ
제 척? 뭐 본인 성격 같은건데 이걸 고칠려면 뭔갈해야한데요 예법 어쩌고 물을 떠야되고 자기 신상 적어서 태우고 그런다네요 제사 지내는데 돈 필요하다고하고.. 자기는 20살때 했다고 지인들 얘기하면서 성격 많이 나아졌다고 그러면서.. 제가 안타깝다고 하라는거에요 자꾸 못 믿겠다고 하니깐 그건 당연한거라고 하기싫으면 안해도된다 근데 본인이 고치고 싶어하니깐 그런거다 반 강요하더라구요.. 의심쩍었는데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갔다온다고 하고 볼 일 본 다음 정성법이 뭔가 검색을 하니깐 도를 믿습니까 끌려갔다가 8시간만에 나왔다는 글을 발견했거든요.. 아 이건 사기구나 어떻게 빠져나가지 이런 생각하고있었어요 아 지금까지 한 게 개소리구나.. 상대방은 자꾸 제사 지내야한다 뭐라하고 드라마 보러가야한다고 핑계 댔는데 지금까지 해준 말이 뭐가되냐 허탈하고 실망스럽다는거에요ㅋㅋㅋ 자기가 실망할 게 뭐있어? 계속 같은 말 반복하다가 집가야한다고 하고 나갔죠 진짜 글 찾아보니 대순진리회? 그런거레요 갔다가 겨우 탈출한 사람 많더라구요..
주로 새내기들한테 그러는 것 같아요.. 길 가다가 모르는 사람이 뭔갈 말한다 싶으면 아이 헤이트유! 퍽큐!하고 가세요ㅋㅋㅋ 좀 도른거 같지만 저처럼 바보같이 있는거 보단 훨 낫고 오늘 카페에서 4시간 동안 개소리 듣고왔어요 말은 엄청 잘하거든요? 뭔가 늘 알고 왔던 사람마냥 낚이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세요..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