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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정말 현실이네요...

조언해주세요 |2017.03.30 12:25
조회 19,702 |추천 16
댓글에 집안일 하기 싫으면 돈벌라는 말이 되게 많네요.
그럼 돈 벌면 다 이야기 할수 있는건가 싶네요.

밑에 댓글에 답글달았지만 돈 못벌던거 아니고
안벌려고 한것도 아닙니다.
연봉도 올리며 꾸준히 일했고 성실히 살았습니다.

주말부부하자고 제안했었는데 절대 안된다 해서
일 그만두고 신랑 지역으로 온겁니다.

이번달 까지 실업급여 탔고,계속 일자리 알아봤습니다.
작은 시골이라 자리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있어서 다음주부터 출근 하기로 했습니다.

어느분 말처럼 남편 등꼴빨아먹으려고
나서서 전업주부하는것도 아니였고
어쩔수 없었던건데 돈 못버는게 이렇게 서러운거구나
새삼 느낍니다.

제가 글에서 언급한 두가지 조차도 전업주부에겐
바라면 안되는 일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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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이제 막 4개월이 넘어가는 30살 새댁입니다. 글의 논점을 흐리는것 같아 중간내용 삭제합니다.가사일에 있어서는 서로 불만 없습니다.
어제 대화의 시작은 변기였습니다. 변기가 흰색인데 대변보고 나서 자기의 변이 뭍어있으면 뒷처리는 본인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전에 여러번 묻어있는걸 봐서 제발 물내리고 변기좀 확인하라고 내가 오빠 똥까지 봐야겠냐고 몇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변기를 본순간 화가 났고

왜 이렇게 해놓냐고 다시 쳐다보고 처리하는게 그렇게 어렵냐고 했더니

대뜸 이집에서 마음놓고 편하게 쓸수 있는 공간이 어디냐고 하네요.저도 없습니다 그공간.방하나는 드레스룸이고 하나는 안방이네요 .

둘이 사는집이고 화장실은 하나밖에 없으니 확인하면서 써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혹시라도 손님들왔는데 그렇게 묻어있으면 창피하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는 괜찮다고 합니다.부끄럽지 않다고,나중에 꼭 남편친구들 모임에서 모두에게 물어보겠다고 했습니다.

대화가 길어지고 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면 하라고했더니,예전 집에서 모임하고 술병을 에어컨 옆에 놔뒀는데, 그게 이틀이 지나도 그자리에 있어서 본인이 치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재활용쓰레기를 현관밖에 놔두지 않았다고, 하지만 재활용쓰레기는 예전부터 현관안 쓰레기통옆에 모았다가 모이면 밖에 내놓던지 한꺼번에 버렸습니다. 구석에 있어서 못봤든 안치웠든 그건 제잘못도 있다 생각합니다.신랑도 집에있는 시간이 훨씬 긴데 그거 정리 안한거에 대해서 이야기 한거 였습니다.그렇지만 오빠 손님이였고, 오빠가 치울수도 있는거라고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서 손님을 초대했을때 문제가 나왔습니다.
보통 밥 ,설거지 제가 합니다. 별 불만 없습니다.신랑 밖에서 일하고 오면 쉬게해주고 싶었습니다.
결혼하고 손님상 차리는 날은 신랑이 항상 설거지를 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손님은 다 신랑쪽 손님이였습니다)
제가 신랑위해서 손님오는 시간 맞춰 음식하고 그안에 발생하는 설거지 했으니 신랑이 먹고난것은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도 손님이 왔다갔고 설거지를 본인이 하겠다고 했습니다.저는 그러라고 했는데, 제가 당연히 신랑이 하는거라거 생각한다고 하면서 삐졌었습니다.

저는 그게 당연한거다.나도 오빠를 위해서 요리하고 정리하고 했으니 오빠도 나를 위해 설거지를 하는게 맞는거다라고 했고,

신랑은 설거지를 그렇게 딱 내가해야하는 일이냐 누구라도 할수있는거 아니냐 누가 할지를 딱 그렇게 정해놓고 반반 해야하는거냐고 합니다.

어차피 오빠는 일하니까 내가 시간맞춰서 준비하는 건데 설거지마저 누가할지 모르면 그럼 내가 다 하라는거 아니냐.
오빠 머리속에는 내가 다 해야 맞는거라고 생각하는거라며 몰아세웠습니다.자기말은 그게 아니래요. 그냥 누구라도 할수 있는거라도 누가하는걸 정하는게 아니라

저는 제가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우기니 답답해 죽겠더라구요.결국에는 그럼내가 설거지 하겠다고
말하는데 답답해 죽겠더라구요. 본인머리속에는 제가 이해가 안되지만 그렇게 한다는거 처럼 느껴졌습니다.

소리지르고 난리를 쳤습니다
본인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는데 이게 그렇게 울고 난리칠만큼 잘못한일이냐고합니다

다들 어떻게 사시나요 ?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요?.글 읽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6
반대수7
베플ㅇㅇ|2017.03.30 16:26
아니 ㅅㅂ 여기 댓글 단사람들 이상하네 딴건 모르겠는데 변기에 똥묻은것까지 전업주부인 아내가 다 치워야한대 이건 그냥 본인이 기본적으로 해야하는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정신머리 어떻게 박힌사람들이냐 대체
베플ㅋㅋㅋㅋ|2017.03.30 14:38
아니 화장실 볼일보다 남은 찌꺼기.. 뒤처리하는 게 전업주부인 아내의 몫임?ㅋㅋㅋ 댓글들 이상하시네;;; 뒤처리는 본인이 하는 게 기본 예의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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