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평소에 그럴 애도 아니고 관심사가 먹을거리랑 자기가 좋아하는 여돌밖에 없는 애임
갑자기 전화로 생뚱맞게 그런 소리 들었고 화가 나기보다는 어이없어서 헛웃음만 나왔음
너 미쳤냐 어떻게 친구한테 그런 말을 하냐 이러면서 따졌는데 내가 보기엔 얘가 딴 남자랑 모텔가서 자라는 말의 심각성을 모르는듯
암튼 내가 그 말 듣고 벙쪄서 뭐? 너 미쳤어?하니까 말 빙빙 돌리더니 내가 계속 따지니까 그제서야 자기는 가족들이랑 자라는 말이었다, 아빠랑 자라는 말이었다 이러는거 분명히 내가 딴 남자라고 들었는데
어떡하냐?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어 쏴리 이럼 ㅅㅂ 지금 생각하니까 조까튼데 여튼 한시간전인가 들었던 말
당연히 내가 예민한거아니지? 사과 받아야 하는거지? 지금 딴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걘 사과받아야한다고 생각한대
전화로 조카 따지긴 했는데 내일 얼굴 보고 뭐라고 해야할거같음 니들은 어떻게 생각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