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수행평가글 보고 생각나서
고등학교때 학교 앞에 까페 엄청 단골이었거든
내가 성격이 낯가림도 없고 그런 편이라
사장님이랑 알바언니들이랑 다 알고 지냈는거든
거기서 앉아서 공부하면
사장님이 과자같은거 주시고 음료도 리필이나 사이즈업해주시고 그러셔서 하루가 멀다하고 갔는데
하루는 나오는 노래마다 완전 진성 롹스피릿!이어서
친구랑 이런 것만 나오는 날이냐고 장난치는데
사장님이 들었는지 '내 직원이라도 선곡센스 나만 너무하다고 느끼는게 아니었냐'더니 10곡 원하는 노래로 틀어보라고 하길래
저 정말 듣고 싶은 거만 틀어도 되냐고 하고
요즘 아이돌은 빅스라고 주장하며
1번부터
10번까지
슢히부터 당시 신곡이었던 에러로 쭉 틀었음..ㅇㅇ
그리고 내도록 친구랑 내적댄스 폭발
까페안에 들어온 사람들이 빅스얘기하면
괜히 귀 쫑긋하게 되고 그랬당..
이것도 나름 덕밍아웃 아니니.. 노잼이면 짜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