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너를 알았을 때
나는 알지 못 할 희열에 몸을 떨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곧
막막한 두려움을 느껴야 했다
내가 사랑하고 간직하고 싶었던 것들은
항상 멀리 떠나갔으므로
하지만 나는 너에게 간다
이렇게 가다 보면 너에게
당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내 마음이 환희로 가득 차오르는 건
너에게 가고 있다는 그 사실 때문이었다
너에게 닿아서가 아니라
너를 생각하며 걸어가는 그 자체가 내겐
더없이 행복한 것이었으므로
이정하/너에게 가는 것만으로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 귀담아 듣지말자. 좋은 것만 보고 듣는데에도 시간이 참 짧아, 우리 같이 걷자. 천천히 여유롭게 걸으면서 사소한 것 놓치지 않는 우리가 되자. 다 지나갈 일이야. 너무 두려워하지 마. 사실이건 거짓이건 우리는, 나는 너를 항상 사랑하고 언제나 응원해. 다만 내가 걱정되는 것은, 이번 일로 동혁이가 팬을 못 믿으면 어쩌지 제일 걱정돼. 해찬아 같이 걸을게 네 곁에 너를 위해 있는건 팬인 걸 잊지마 주민들에게도 항상 고마워 주민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