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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1년

김경민 |2017.03.31 22:57
조회 809 |추천 0
2년연애 1년결혼생활 이혼한지1년

서른중반에 나는 이렇게 잘지내도될까 생각들정도로

흥미롭고 계획적인 삶을 살고있다.

그저 옆에있던사람만 생각하면서 지내왔던 최근5년인데

전혀 없었던 취미도 생기고 친구들과 한잔하고싶을때 하고 여행가고싶으면 다음주에 가고

적금도 무리하게 높여보고 내년 내후년의 계획도 세우고

정말 많이 걱정했지만 나름 잘지내고 있는것같다.

두번다시 결혼은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사람인지라 다시 설레는 연애도 하고싶고

같이 행복할수있는 동반자를 만나고싶은 감정이

요새들어 조금씩 든다

욕심일수도 있겠지만 척하며 부정하고 싶진않다.


근데 최근 이상한감정을 느꼈는데

초반의 호감정도? 이성을 보고 호감을 느꼈지만

내가 더 다가가면 어쩔꺼야 내가 좋아하게되면 어쩌지?

란 걱정과 두려움때문에 그 자리에 멈춰 고민하는것도아닌

뒷걸음을 치고 있었다.

이게 어느정도 생각은 했었지만 막상 닥쳐보니

친구에게도 말못하겠는 답답함과 창피함이 느껴졌다.

그렇게 자연스레 있다보니

당연히 아무사이도아닌 애매모호하게 끝?이났다

그리고 자기개발에 빠져있는데 문득

앞으로 나는 혼자 지내야 하는걸까.만나고싶은 이성을 만난다면

그땐 어떻게 해야할까.때가 있을까.

이런 자질부리한 생각이 들어 고민아닌 답답함을

쏟으려 긁을적고 있다.

상처가 너무나도 컸던 이혼이었는데

내가 아직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가 될 준비가 안된건지

주변의식때문인지 죄책감인지

속이 답답~하고 잡생각이 많은밤이라

그냥 별생각없이 일기를 썼다.

혹시 나처럼 이혼한지 얼마안된 젊은친구들 있음

어떻게 지내는지 몇자 끄적여주면 도움이 될것같다.

참고로 헤어진뒤 난 위기?나 안좋은일 없이

너무 거짓말처럼 하는일마다 다 잘풀리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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