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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민 너무 답답해요

고민 |2017.04.01 19:44
조회 245 |추천 0
안녕하세요
30대중반 남자 입니다
계속 고민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쉽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여친과 나는 나이차이가 좀남
여친은20대중반 난 30대중반

내가 동안이라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보이진않음
우린 sns에서 알게 되었고 1년정도 지난뒤에 만나게 되었음

가볍게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헤어졌는데
여러가지로 잘 통해서 연락 자주하며 그렇게 몇번 더 만나고
사귀는 사이가 되었음

사귀고..아니
첫 만남부터 한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음
그러다 같이 살게 되었음 (여친이 자취)

그뒤로 내가 일이 비수기라 일을 나가듯 안나가듯
한달에 반정도 나가고 반정도 쉬고 이런식으로 하고
여친도 일을 그만둬서 거의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짐

초기땐 정말 서로 싸우는 일도 전혀 없고 너무 좋았음
여친도 나이에 비해 배려심도 많았고

그러다 가끔씩 다투는일이 생김
여친이 아는 남자애들이 많음

다른건 다 좋은데 남자문제 때문에 자주 싸우게 됨
다른건 용서가 되도 남자 관련된건 좀 짜증이나서..

그러다 사소한걸로도 많이 싸우게 되고
나는 정말 얘가 너무 좋아서 내 나이도 있고
오래 만난건 아니지만 결혼까지 생각 하면서 만나기에
집에도 얘기하고 소개도 시켜주고 해서

집에 가끔 같이 가서 밥먹고 자고오고 반찬도 가져오곤 했었음
근데 최근에 집에가서 밥먹고 자고 오는데

그 전부터 그런게 있었는데 자다가 여친이 먼저 일어나면
나를 괴롭혀서 깨우는게 좀 있었음
물론 심심해서 그랬겠지 나도 알겠는데

잘때 그러는거 누구나 짜증내지 않음?
그날도 그거때문에 좀 다투다가

"제발 편하게 한번만 푹 자봤음 좋겠다"
"그럼 집에서 몇일 쉬다와"

이런식의 대화가 오가고 여친은 일어나서
엄마가 싸준 반찬들고 먼저 갔음
나는 잠이 덜깨서 비몽사몽으로 보내고 다시 누웠는데

갑자기 정신이 번쩍! 아 반찬 무거울텐데
괜히 혼자 보냈네... 하고

카톡을 했음

여친 가는동안 집에 도착해서도
카톡을 계속했음

결론은 여친이 헤어지자는 통보
서로 안맞는게 많고
가치관이 다르다고

나는 바로 옷입고 여친집으로 갔음

옷이랑 짐 한쪽에 잘 나둘테니깐 가져가라고..
그리고 나 약속생겼으니
몇시 전까지 빨리오고 현관문 비번 바꿨으니깐
문 두드리라고... 톡이왔음

그때 보니 sns친구도 끊어져있고
카톡 프사등등 나와의 흔적은 이미 다 삭제

여튼 여친집에가서 내가 매달려 겨우 이별막음
지금 생각해보면 이미 여친은 마음이 떠난듯함

그리고 지금 일주일 정도 여친집에서 같이 지냈음
달래고 볶고 해서 한번도 싸우고 지내고 있는데

오늘 자고 일어났는데 여친이 깨워서
내가 잠결에 좀 짜증을 냈거같음

일어나보니 여친이 앞머리를 자르고 (앞머리 없는 머리였음)
이력서 넣어둔곳 알바에서 갑자기 연락왔다고 꾸미고 나감

나갈때 내가 화장실에 있을때 갑자기 나가서
말도 안하고 삐진것마냥 나감

바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나간다고 말하고 나갔다고함


글이 길어질까봐 간략하게 추려써서 내용전달 안될지도 모르지만
한번 헤어질뻔 한 뒤로 sns친추 다시 걸었을때 이미 우리 흔적은 사라진 상태 주변에 남자가 많은데 다들 아마 우리 헤어진걸류 알듯 그뒤로 우리 다시 다시 올리거나 하지도 않았고 왠지 헤어질때 자기 헤어졌다고도 글 올렸을꺼 같음

그래서 그뒤로 왠지 sns댓글도 못올리고 있었음
근데 앞머리 자른 사진 올렸길래
예쁘다고 댓글 달았더니
댓글이 한 수십게 달렸음 물론 죄다 남자
내 댓글만 빼고 다 답변해줌...

이게 뭐하는짓인그 싶고 혼자 이집에 이렇게 있는거 보고
자괴감까지 들기 시작해서 짐 싸서 걍 집에 갈까 생각도 들고

처음엔 진짜 좋았는데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음
난 아직 얘가 좋은데 여기서 짐 싸서 가든 그냥 집에가서 자고 오든 하면 진짜 끝날거 같고 이렇게 있자니 답답해 죽겠고

내가 뭘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음

연애라는게 더 좋아하는쪽이 약자라 하잖아요
약자라는게 처음이라 내가 먼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겨본것도
처음이고...

얘는 내 폰 항상 보는데 나늨 얘폰 거의 본적도 없는데
처음 헤어질뻔했을때 이후로 폰 잠거놨음 항상 열어놨었는데
잠겨있으니 찝찝하기도 하고 내가 보는것도 아닌데
뭘 숨겨놨길래 갑자기 저러나 싶기도 하고

있다가 11시에 끝난다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저 뭐가 문제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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