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객과의 약속을 맘대로 바꾸는 어이없는 LG 서비스

엘지가헬지 |2017.04.03 12:07
조회 2,228 |추천 4

1년반전에 lg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구매했습니다.

구매당시 VIP 멤버 가입해서 무상보증기간이 3년이라더군요.

 

한달전부터 얼음이 제대로 얼지않는 증상이 나타나서 지금까지 수리를 4번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냉동실 온도체크

두번째와 세번째는 아이스메이커부분 부품교환

네번째는 결국 컴프레서 교환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얼음은 잘 얼지 않고 다시 수리를 불렀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아이스메이커 냉장고 한번 고장나면 수리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참 많더군요. 아마 제가 산 이 냉장고도 그리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환 환불 규정을 물어보았습니다.

교환 환불 기준에 부합해도  구입 후 1년이 지났기 때문에 감가상각 후 금액이 환불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상보증기간이 3년이라더니 왜 환불은 1년 기준으로 하느냐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올 1월부터 무상보증기간 3년이 무상수리기간 3년으로 바뀌어서 무상 수리는 3년 그대로 이지만 교환이나 환불은 3년에서 1년으로 바뀌었고 적용대상은 판매일기준이 아니라 모든 VIP 고객에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물론 사전고지나 동의를 받는 과정은 전혀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처음 냉장고를 팔때는 3년 무상 보증해주겠다고 해놓고(당시 규정은 교환/환불도 3년이었답니다.) 일방적으로 교환환불에 대한 규정을 올해 초  3년에서 1년으로 바꿨다는 겁니다.

 

쌍방간의 약속을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꾸는 법이 어디에 있습니까?

 

피치못하게 보상기간을 짧게 바꿔야 한다면 지금부터 판매하는 고객에게만 적용해야지 이미 이전 조건으로 구입했던 고객에게도 맘대로 바꾼 규정을 적용하여

졸지에 3년 보장에서 1년 보장으로 손해를 주는 것이 정당할까요?

 

이런 비상식적인 행태를 미국이나 다른 나라 소비자에게도 강요할 수 있을까요? 

자국민만 호구로 보는 lg 전자의 수준이하 서비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추천수4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