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귀자 마자 조금 걱정이 되서 글을 올렸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계속 연락하고 만나보니 남친이 절 많이 사랑하는게 온몸으로 느껴지네요!!
괜한 걱정을 한거 같아요!!
예쁘고 멋있게 잘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올해 20대 후반 들어선 여자사람입니다.
제목을 조금 자극적으로 적긴 했습니다만.. 저렇게 표현하는것이 맞을 것 같아 그냥 적었어요!
음 어떻게 얘기를 시작해야할지.. ㅋㅋ 그냥 제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전 마지막 연애를 3년전에 처참히 끝내고 나서 남자에 정이 떨어져 거들떠도 안보기도 했고 일년 전부터는 취업이다 뭐다 너무 바빠지면서 남자를 못만났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모난 성격도 아니고 얼굴도 그리 못난 편은 아니었는지 꾸준히 남자들의 대쉬는 있었지만 뭔가 그동안은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한달 전에 회사 선배의 남편의 친구의 아는 후배,,ㅋㅋㅋ 좀 복잡하긴 하지만 저런 관계의 한 남자를 소개 받았어요!
한달 전부터 카톡과 전화를 종종 하면서 서로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 갔습니다!
쉽게 말해 한달간 썸을 탄거죠ㅋㅋㅋ 그렇다고 사귀지도 않으면서 사귀는거처럼 보고싶네마네 이런얘기를 한건 아니고 난 너에게 호감이 있어 나도 너에게 호감이 있어! 요정도를 주고 받는 정도였어요!
여튼 서로 거리가 좀 멀기도 했고 제가 시간이 되는 주말은 상대방이 바빳고 상대방에 시간이 되는 주말은 제가 바빠서 어찌하다보니 한달만에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을 가진 그 남자는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달동안 제가 호감을 가졌던 그 남자였어요!남자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연락하고 생각하던 그사람 그대로인 제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기도 했구요.
아무튼 둘이 굉장히 잘 놀았고 서로 맘에들어 맥주 한잔 하며 사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막차도 끊겼고 저도 그냥 평소같으면 찜질방 가던지 택시타고 집에가든지 했을텐데...ㅋㅋ
너무 오랜만에 맘에들고 좋은 남자를 만난 탓이었을까요자연스럽게 서로 MT가자! 하고 MT를 들어가고 그남자를 제가 먼저 키스하고 덮쳤습니다.
저도 좀 놀라운게 사귄 첫날부터 제가먼저 그럴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너무 저돌적이었던거 같아서 민망하더라구요ㅋㅋ
여튼 다음날 그친구와 MT를 나와서 밥먹고 카페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다가 서로 집에 들어갔고아직까지 잘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잘 연락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 하실수도 있을거같은데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이친구가 저를 아무남자한테나 그럴 수 있는 가벼운여자! 라고 인식을 할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 제가 한 행동이 있으니까 그게 가벼운거지!! 아님 뭐냐!! 라고 하신다면ㅠㅠ 할말은 없긴 하지만.... 허허허;; 이친구랑 가볍게 만나고싶은게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만나고싶은데 상대방에서 저를 가볍게 인식을 했다면 저만 원한다고 되는게 아니니..ㅋㅋㅋ
그래서 진지하게 나는 아무한테나 그러는 사람 아니다 너가 나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아줬음 좋겠다 어찌보면 가볍게 시작했다고 볼수 있는 만남이지만 너랑 가볍게 만나고 끝내고 싶지 않다 라고 제 입장이라던가 난 원래 그런사람이 아니다 같은걸 말해주고 싶은데...
이런말을 하면 또 부담스럽게 느껴질수도 있을거같단 생각이 들어서ㅠㅠ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자분들 입장에서 그냥저냥 잘 만나서 부담스럽지 않게 관계를 이어가는 편이 나을까요? 아니면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이친구의 진심? 을 확인 하는편이 조금 부담스럽더라도 진지한 관계를 이어가는데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