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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 아니다.twt

ㅇㅇ |2017.04.06 11:35
조회 316,011 |추천 1,737

 

 

 

 

 

 

출처 : @xlqptdudn 님

 

게시판 보면 어머니에게 똑같은 세뇌를 당했거나 해서 괴로워 하는 분들 많이 보이시고

 

본인도 자식에게 그렇게 화풀이 하는 경우 많이 봤는데 그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본인선에서 끝내시고 정 해결이 안 나면 남편하고 가족상담을 받으시고,

 

진짜 안되겠으면 별거를 하든 이혼을 하든 또 다른 방법을 찾든 자식에게 화풀이는 안 하셨으면.

 

 

추천수1,737
반대수49
베플ㅇㅇ|2017.04.06 12:24
ㄹㅇ 딸은 옷 몇벌 사드리는 건 효도로도 안쳐줌ㅋㅋㅋ 해외여행이 기본인거처럼 말하더라. ㅇㅇ이도 엄마 해외여행 보내드릴거지? ㅈㄹ하네 내가 왜? 아들은 엄마말에 대답만 곱게해도 착하네 다컷네 이지랄.
베플ㄷㄷ|2017.04.06 15:02
정말..... 심지어 아들한테는 그런 얘기 절대 안함. 아들에게는 그런 거 알려주기 싫대. 아들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만 봤으면 좋겠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딸인 나한테는 온갖 얘길 다해서 지옥구렁텅이에 처넣고. 아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행복하게 뛰어놀 때 나 혼자 그 어린 게 가족이 찢어질까봐 공포에 떨며 살아야했음. 게다가 집이 찢어지게 가난하고 힘들다며 가난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어린 나에게 하소연해서 정말 그런 줄 알고 준비물 가져가야할 때도 엄마 배려한다고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맞는 한이 있더라도 말 한마디 안꺼냈음. 추운 가을, 학교 끝나고 비 오는 날 버스파업으로 3시간 넘게 찬 비 맞으며 버스 기다릴 때도 당시 만원도 안하는 택시 탈 생각조차 못했음. 우리집이 가난하다고 믿었으니까. 다른 친구들은 부모들이 데리러 와서 하나둘 사라지는데 난 우리집에 차가 있는데도 부모님한테 데리러와달란 전화조차 못했음. 내가 감히 어떻게. 나 하나만을 위해 그 귀한 차를 굴리게 하겠나. 그런데 아들한테는 명품을 척척 사입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 기죽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이 몇년간 같은 옷 단벌로 지내고 몇백원 몇천원 하는 준비물 살 돈에도 벌벌 떨며 평생에 한번있는 수학여행도 포기할 동안 그 명품옷들도 유행지났다고 버리고 또 사고 버리고 또 사는 거 보면서 ㅋㅋㅋㅋㅋㅋ 아들은 수학여행 해외로 보내야겠다며ㅋㅋㅋㅋ 정말 이 집에 돈이 없는 게 맞나? 어린 마음에도 뭔가 이상했지만 불쌍한 엄마 내가 아니면 누가 이해해줄까 싶어서 이해하려 죽도록 애쓰고 아빠랑 싸울 때도 엄마편 들던 그렇게 순진하고 착했던 딸을 자기 감정쓰레기통으로 쓰고 이용하고 결국 난 소아우울증까지 와서 물건 자주 잃어버리고 학교성적은 떨어지고... 당연히 집에 와서는 왜 성적 떨어졌냐 혼나고 두들겨맞고 악순환의 고리. 사는 게 완전 지옥이어서 자살충동도 엄청 났었고. 아버지를 원망할 수 밖에 없게끔 그렇게 아버지 욕을 해서 세뇌를 해놓고선 이제와서 네가 아버지를 그렇게 대하면 안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서 이간질을 한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의 소중한 아들이자 내게는 동생인 사람과도 서먹하고 남과 같은 사이로 만든 사람도 바로 당신입니다 ㅋㅋㅋㅋㅋ 가족이지만 가족으로 사는 기분이 아니었다. 그 안에서 너무도 외로웠었다. 정말 어쩔 때는 용케 지금까지 살아있는 내가 신기함. 당신이 그럴 때마다 나는 정말 몇번이고 죽고싶었다고요. 당신처럼 엄살이 아니라...
베플남자|2017.04.06 14:20
아직 자아도 형성안된 아이한테 '엄마가 이래도 니가 이해해줘라' 라고 말하는건 엄마자격이 없다.
베플ㅋㅋㅋ|2017.04.06 18:12
키울땐 아들이랑 차별하면서 키우다가 다 늙으면 딸한테 감정의지함ㅋ조카웃기는세상
베플|2017.04.06 13:46
와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똑같은 경험한 사람들 많구나.. 하....
찬반ㅋㅋㅋㅋ|2017.04.06 18:43 전체보기
자식들이 부모한테 감정쓰레기통 짜증내고 틱틱거리는게 훨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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