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전화하는게 싫어요
ㅎㅇ
|2017.04.06 23:14
조회 119,993 |추천 72
한번 전화하면 한시간이상은 기본
저는 저 할거하면서 톡으로 연락하는게 좋은데
제가 야근하고와서 바로 자야할 상황에서도 통화하자고..하....
뻔히 다음날 새벽에 출근하는거 알면서도 저러는건
뭐지싶고 잠 못자게 방해받는 느낌이예요
게다가 영양가 있는말도 안하고 맨날 쓸데없는 얘기를 뭘그리하는지.. 통화하는것도 1도 안설레고 제가 할말 없어서 말도 안하고 대답도 잘 안하면 눈치껏 피곤하구나 하고 끊어야하는데 이건 뭐 자기 혼자 떠들면서 한시간 넘어서도 전화를 안끊습니다..ㅠ
진짜 제가 겨우 한마디하면 혼자 한 10마디는 하네요
아니 뭔 남자가 이리 말이 많은지;;
말수도 원래 적은편이라 이 부분에서 정이 자꾸 떨어지네요..
끊으라 하고싶지만 상처받을거같구 해서 평소에 전화하자하면 그냥 한숨부터 나오네요...
전화통화하는게 싫은분들 계세요?
제가 아직 남친을 좋아하는 맘이 크지않아서 그런걸까요?ㅠ
예전 연애에는 막 오히려 전화 기다리고 먼저 목소리도 듣고싶고 해서 먼저걸기도 했는데 지금 남친과는 별로 하고싶지않네요ㅋㅋㅋㅋㅋ
- 베플2년차커플|2017.04.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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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같은 남자 꼭 만나서 이 남친 떠올릴 날이 있을겁니다
- 베플ㅇㅇ|2017.04.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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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은거아닌가 보통 여자가 저러고 남자가 귀찮아하지않나여
- 베플헐|2017.04.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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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글에 왜 반대가 많죠? 직접 당해보세요 진짜 너무짜짜증나요. 저도 몇년전 사귀던 남친이 혼자 쓸데없는 말만 너무 많이 해서 결국 해어졌어요. 남잔 젊은 나이에 과장 달고 대형세단 끌고다니면서 얼굴도 멀쩡하고 키도 크고 돈도 잘벌고 괜찮은 사람이었요 근데 입만 열면 밑힌놈이 되는데 전화에 대고 '아 갑자기 짜파게티 먹고싶다 짜짜짜짜짜짜자자자 짜아아아파게티 짜파게티짜파셑짜파짜파' 이걸 한 서른 번 도 더 반복함.. 제가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하고 한시간 동화하는데 진힘 한시간 내내 짜파게티타령 아니 먹고싶으면 니가 끓여 처드세요. 저 짜파게티 일화는 수많은 통화중에 극히 일부예요. 연상이었고 제가 왠만하면 남친한테나 남친 만날때 욕은 절대 안하거든요. 근데 진짜 ㅅㅂ놈아 제발 입좀 닥치라고!! 했는데도 안닥쳐요. 열받아서 광화문 한복판에서 신호 걸렸을때. 걍 차에서 내린적도 있어요. 진짜 사람 미쳐요. 결국 금방 헤어졌는데 통화하면 제가 말 할 틈도 없고 제 말 잘라먹고 진짜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뭐 저런 또라이색히가 있었나 싶을 정도예요. 저도 주로 같이 조잘거리거나 남자쪽에서 말이 많은 걸 선호하는 편인데 많아도 너무 많았네요. 한시간 두시간 통화는 기본이고 하루에도 서너번씩 .. 허허허 해외영업직이라 사무실 근무보다 외지 근무가 더 많던 사람이라 운전중에 그렇게 전화를 해대요... 진심 절대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캐릭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