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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ㅈㅇ) 상상해봐~!!!

읽는 것만 하다가 혼자 메모장에
적어본건데 올려볼게ㅎㅎ
폰으로 쓰는 거라 오타같은건 이해해줘ㅠ
그럼 다들 여주한테 빙의하고 재밌게읽어줘!!
시작!!!!!






-체육대회-


1.켄마

무조건 한 가지 종목은 참여해야한다는
담임쌤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물건or사람찾아오기'경기에나간 켄마.
켄마가 출발선에 서고 나는 큰 소리로


"켄마아~~힘내"


하고 응원하지만 민망한지 힐끔 쳐다만보고 만다.
조금 서운하지만 켄마는 숫기가 없으니까 이해하기로하고 조용히 응원하며 켄마만 쳐다보았다.

경기가 시작되고 본인 성격치고는 꽤 열심히 달린 켄마는 하얀 지령쪽지를 집어올리더니 펼쳐보자마자 내 쪽으로 총총 달려왔다.
켄마는 내 손목을 잡고는 아무런 설명 없이 열심히 뛰어갔다.

경기가 끝나고 헉헉거리며 이런건 정말 귀찮다는 표정을 짓는 켄마에게 무슨 지령이냐고 묻자.
아무 말 없이 '소중한 사람' 이라고 쓰인 종이를 건네며 씨익 웃는 켄마.

2. 리에프

단짝 친구인 리에프가 반대항 농구경기에
출전한다는 말에 곧장 친구들고 체육관으로 향했다

맨 앞좌석에서 앉아서 리에프가 몸푸는 걸 보는데
나를 발견했는지 웃으며 긴 팔을 들어 손을 흔들어 보였다.

경기가 시작되고 초반엔 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헤메더니만 나중엔 코트 위를 날아다니는 리에프.

"나한테 줘!!!!!!!"

크게 소리친 리에프에게 정확히 농구공이 날아오고
손바닥에 자석이라도 붙은 듯 한번에 공을 받은 리에프가 코트를 쏜살같이 달려나가더니만 큰 키를 이용해 멋진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리에프의 슛을 끝으로 경기가 끝나고 이긴 리에프의 반 친구들은 리에프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그런데 친구들과 웃던 리에프가 갑자기 내 쪽을 돌아보더니

"oo아!!봤어?"

하고 양 팔을 흔들며 소리를 쳤고 그 바람에 체육관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창피함에 얼굴이 빨개져서 손만 조용히 흔드는 나를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는 리에프.

- 비 오는 날 -

1. 쿠로오


남자친구인 쿠로오가 부활동이 끝나고 오랜만에 데이트하자고 문자를 보내왔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체육관에서 그가 연습하는 걸 구경하는데 무언가 창문을 두들기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도 없는 데 어쩌지...하며 체육관 현관 앞에 멍하니 서있는데 벌써 다 끝난건지 쿠로오가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다가와섰다.


"오야? 비가 오네??"

"쿠로- 너 우산 없어? 나는 안 가져 왔는데"

"흐음- 없는데? 어이! 켄마. 너 혹시 우산 하나 더 있냐??"


내 말에 답을 하던 쿠로오가 켄마를 돌아보며 물었지만 없다는 듯 도리질을 하는 켄마.

"뭐 어쩔 수 없네"

쿠로는 그렇게 말하고는 자신의 져지를 벗더니만
나를 자기 품 안 쪽으로 잡아당기고는 머리위로 져지를 들어올렸다. '이러고 가자고?'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자 능글맞게 웃으며

"가끔은 이런거 좋지않아? 뛰자!"

하며 자신이 가둔 팔 안에서 같이 비를 맞고 뛰는 나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쿠로오.

(feat. 사실은 부실 캐비넷에 항상 큰 우산을 비치해두는 쿠로오... ...)

2. 츠키시마

체육시간에 남자들은 축구, 여자들은 피구를 하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고 모두 교실로 돌아왔다. 젖은 머리카락과 옷을 털기위해 수건을 찾으려고 가방을 뒤적이는데 놓고 온 건지 보이지 않았다.

"어라? 놓고 왔나?"

나는 늘 그렇듯 고민도 없이 소꿉친구인 츠키시마쪽으로 걸어갔다.


"케이! 나 수건 좀 빌려줘"
"....맡겨놨냐?"


안경에 물기를 닦던 츠키시마가 내 목소리를 듣자마자 쳐다도 보지않고 말했다.
딱히 악의 없는 말임을 알기에 상처도 받지않고
'아아 빌려줘어어어어' 하고 늘어지는 목소리를 내며 그의 체육복 져지를 잡아당겼다.

그런데 달라는 수건은 안 주고 입고있던 져지를 빠르게 벗더니 내 머리위로 던져 덮어버렸다.
큰 사이즈의 져지가 순식간에 내 상체를 모두 가렸고 동시에 나는 "뭐야?" 하며 올려다 보았는데, 어쩐지 귀가 빨개진듯한 츠키시마. 여전히 짜증난다는 듯 미간을 찌푸린 그는

"야... 너 빨리 옷 갈아입어. 다른 애들 눈 버리기 전에."

하고 말했다. 살짝 아래를 내려다보자 젖은 하얀티 위로 속옷이 비쳐보였다. 내가 민망해서 허둥대자 빨리 안 가고 뭐하냐며 다른 애들이 못 보게 지퍼를 목 끝까지 올려버리는 츠키시마.

처음 써보는데 생각보다 힘들다 이거..
다들 능력자였어 스게..........ㅎㅎ
재밌게 읽고 다들 꿈 속에서 최애랑 데이트해랏!!!

추천수1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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