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그래도 고딩때가 젤 나았어. 목표라도 있지, 밥주고 용돈주는 부모님이라도 있지, 3년만하면 끝난다라는 맘이라도 있지. 회사다니고나서부턴 평생 이짓 해야하나, 집이며 돈이며 전부 내가 알아서 해야하고. 월급은 다빠져나가지, 이게 정말 내가 독립한건 맞나싶지, 시집이며 장가는 어찌해야하나 싶고 인생이 4,5개씩 수능시험을 준비해야하는 기분. 고딩때, 가장 빛나고 찬란하고 좋을때야. 너무 힘들다고만생각말고 미래생각잘하고 추억 많이만들고 즐겨. 사회나오면 철저하게 저 모든 것들을 혼자해야해. 친구 같은거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