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어서 글써봅니다 ㅎㅎ
얼마전 시댁에 내려갔다가 시외삼촌(시어머니 남동생)이 하는 가게에 밥먹으러 갔어요
갔는데 아이가 하도 울어서 남편이 잠깐 데리고 나간 사이에 시외삼촌이 저를 혼내시네요;;
시어머니한테 왜 그렇게 전화 안하냐고요ㅡㅡ
내가 왜 시외삼촌한테 이따위 소리를 들어야 하는거죠?ㅎㅎ
너무 얼척없어서 표정관리 안되고 가만히 있었어요
시어머니가 니가 전화를 안해서 서운해한다. 결혼했으면 시어머니한테 안부전화를 자주 해야지.
이 소리 듣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시어머니가 뒤에서 얼마나 내욕을 하고 다녔으면 시외삼촌한테까지 이런소리를 듣나 싶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제가 저는 원래 저희 엄마한테도 전화를 잘 안하는 성격입니다. 결혼했다고 시어머니한테 전화자주 하는거 알면 저희 엄마가 서운해하세요. 이랬어요
당최 결혼만 하면 며느리 전화를 왜 못받아서 안달이죠?? 며느리가 뭐 자기 소유물이라도 되나요?
친정에서는 사위가 전화하건 말건 관심도 없는데 말이죠
너무 짜증나고 얼척없네요
그 소리 듣고는 재수없어서 이제 평생 전화 안하려구요
시짜들은 왜 그럴까요? 정말 의문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