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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팬인데...

그동안 담아오던 말을 오늘따라 너무 하고 싶어서... 길더라도 읽어줬으면 좋겠어.

먼저, 이삐들도 느끼겠지만 타니들은 너무 예쁜게...애들이 서로를 너무 예뻐하고 귀여워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잘 보이는게 너무 사랑스럽잖아. 팬들이 지어준 것처럼 지민이는 정국맘이고 홉이는 지민맘이고 윤기는 호석맘이고 석진이는 윤기맘이고 뭐 이런식으로...정국이는 태형이랑 노는거 진짜 좋아하고. 근데 또 신기한건, 멤버들 중에 서로서로 어색한 멤버가 없다는 거.다른 조화로 섞어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ㅋㅋㅋㅋㅋ막내랑 맏내랑 그렇게 잘 노니까 말 다한거지 뭐.
보면 리더몰이 이런거 엄청 많던데, 방탄은 리더몰이 흔하지 않으면서 리더를 엄청 잘 따르는게 난 아직까지 신기하다. 방밤만 봐도 리더 믹스텦 찍는거 보러오면서 완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멋있어 하고...그러면서 또 남준이랑 어색하지 않고. 꿀에펨에서 한 말처럼 친하면서도 1%의 존중함이 담겨 있다는 말이 사실인것 같잖아...
멤버들 각각 장난끼 많으면서도 책임감 강한것도 발리고.석진이는 막 아재개그 하고 우헤헤헿 유리닦는 소리내고 그래도 딱! 맏형미가 보이잖아ㅋㅋㅋ 아허라나 본보에서도 나온것처럼...
윤기도 발리는게, 그냥 사람이 무작정 무뚝뚝하면 정 떨어지는데, 얘는 자기사람 하나는 끝장나게 챙길줄 알고, 즐길 때는 즐기는 스타일이고.
남준이는 뭔가 IQ 148에 똑똑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 사실과 한 팀의 리더라는 사실이 많이 부담됐을텐데도, 티 한번 안내고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면 짠하고 뿌듯하고 한다...그러면서 이리저리 흘리고 파괴하는 모습보면 얘도 완벽하지 못한 인간인데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고생많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호석이는 내가 진짜 존경스럽다. 피곤할텐데도 그런 티 안내고 꿋꿋이 분위기 밝게 띄워주려고 노력하잖아. 그게 쉬운게 아니란건 너도나도 아는 사실... 생일에 가족 영상편지보고 오열하던 때도 보면 힘들때도 많았을텐데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지민이는 멤버들이 항상 천사라고 말하는것처럼, 그냥 일상생활에서 하는 행동만 봐도 얼마나 다른 사람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지 눈에 보이는 것 같아. 정국맘 답게 정국이를 엄청 챙겨주는 것도 물론이거니와, 석진이 개그에 항상 웃어주고 윤기의 무뚝뚝함을 녹이고 남준이 걱정하고 응원하고 호석이 애정공세를 웃으면서 받아주고 태형이를 소중한 친구 그 이상으로 대하고 예쁜말만 해주고. 진짜 망개요정...
태형이는 4차원적이고 자유분방한 영혼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생각이 많고 특별한 아이인것 같아. 물론 모든 사람들 하나하나 특별하지만, 태형이는 뭔가 사람들이 4차원적 이미지만 생각을 하잖아. 사실 하는 말이나 행동 보면, 자기 철학이 강하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얼마나 이쁜지 알 수 있는데.
정국이는 황금막내, 막내온탐, 낼없사 이런 꼬리표가 많은데,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거. Begin이나 다른 인터뷰같은데에서도 보면, 형들을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모습이 보이잖아. 얘가 잘난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형들 앞에서는 해맑은 애기가 되는걸 보면 형들을 얼마나 따르는지 보이는 것 같아.
내가 사실 데뷔팬이라 지금 타니들이 성장하는 거 보면서 가끔 울고 싶어. 데뷔전부터 있던 욕 없던 욕 먹는 애들 보면서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그런걸 제치고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주면 여기까지 올라온걸 보면 진짜 인간 대 인간으로서 존경스럽고 본받아야 하는 것 같아. 그리고 인기는 영원하지 않으니까 얼마 안가면 잊혀질거라는 말때문에 팬들한테 항상 "영원히 함께하자"라는 말을 강조하는걸 보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이제서야 꽃길을 걸으려고 하는데 우리가 아직 불안함 마음을 없애지 못했구나 하고... 가수로서의 빛을 잃을때가 있다고 한들, 그 희미한 빛마저 안아주고 싶은데. 
항상 예쁜말만 해줘도 모자란데, 이런저런 비판, 비난 듣게 해서 미안하고, 또 그걸 발판 삼아 성장하는 모습 보면 뿌듯하고... 여러모로 존경할 수 있는 아이들인것 같아. 단연 완벽하지 못한 인간이지만, 본받을 모습은 많으니까. 
미안해, 이삐들... 이런 긴 글 읽게 해서. 오랜만에 옛날 방밤 영상들 보다가 새벽도 아닌데 감성 터져버린 것 같아. 
우리 아미들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돼서 애들을 받쳐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 바람이 불어도 뿌리가 강하다면 나무도 끄덕없이 자라날 수 있으니까. 그동안 수고했고, 더 수고할테지만, 애들을 향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을거라고 믿어. 바쁜 일상생활에도 힘내고 이삐들도 한 사람으로서 더욱더 성장하길 바래.
화이팅!
추천수102
반대수1
베플ㅇㅇ|2017.04.13 17:31
진짜 그런 애들이 왜이렇게 많은 욕을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다ㅠㅠ 언제까지가 될진 모르겠지만 방탄소년단이 존재하는한 정말 끝까지 응원해주고싶다~그리고 이삐같은 데뷔팬들한테도 고마워ㅎㅎㅎ덕분에 방탄이들이 힘내서 계속 활동했기때문에 나같은 늦덕들이 애들을 알게되고 좋아할 수 있게 됐어
베플ㅇㅇ|2017.04.13 17:55
우리이삐글 잘읽었어.이삐같은 아미들이 있기에 우리방탄이들이 여기 까지 올수있었던것 같아.나도 데뷔때 우리애들이 있는욕 없는욕 들어가면서 활동할때 해줄수있는게 온힘을 다해 응원하는것 밖에 없어서 우리탄이들한테 많이 미안하고 부끄러웠는데 이삐말대로 우리 애들은 그 욕을 발판삼아 더 높은곳으로 올란것같아 진짜로. 그리고 요즘들어서도 우리애들에게 욕과 비난이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탄이들은 그런모습을 우리에게 감추고 더욱더 우리 아미들을 잡고 이끌어줘서 너무 고맙더라고 그리고 한없이 착한 우리애들에게 욕을 듣게하는것이 너무 가슴아프고 그 욕을 우리가 막아 줄수없다는 그사실에 대해서 너무 슬프더라고 아무리 우리애들이 연예인이지만 가수라지만 그래도 사람이고 인간인데 우리 애들도 감정이 있고 그런데 내가 다 막아줄수 없다는 그사실이 너무 슬프더라.그래고 우리 이삐같은 아미가 있기에 우리 아미들도 방탄이들도 여기 까지 올수있었던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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