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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남편이 먹는걸로 난리

ㅡㅡ |2017.04.14 15:01
조회 28,623 |추천 10
안녕하세요 저는 임신13주,4개월에 접어든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개인차가 크겠지만 저는 입덧이 오락가락해요
어쩔땐 다 토하고 어쩔때는 괜찮아져서 잘먹기도 합니다

문제는 집에서 뭔가 해먹으려고 하면 요리할때 진동하는
냄새가 너무 힘들어서 정말 고통스럽지만 애기 생각에 진짜 헛구역질 해가면서 반찬만들고 밥해먹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밖에서 사먹거나 배달시킨적이 많아요

그럴땐 제가 생각나는 먹고싶은걸 찾아먹어서 괜찮았는데
남편은 매번 그게얼마냐면서 음식만드는 냄새는 힘들고
사먹는거는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냐 하네요...

남편 직업특성상 집에와서 잠만자서 저한테 뭘해줄수 있는 상황이 아닌건 알지만 그럼 남편한테 해달라고 하니 그럴꺼면 반찬집가서 반찬사먹으라네요 (남편은 집에서 밥 안먹어요 가게운영하고 있어서 점심 저녁 가게직원들과 해먹어요)

나중에는 제가 하도 기분나빠 하니깐 제 건강 생각해서 라는데...사먹는 반찬이나 사먹는 음식이나 가격차이일뿐 몸에 그닥 좋지 않은건 마찬가지이고 집밥 따라갈순 없지 않나요...

그래봤자 입덧하는거 얼마나 오래간다고 임신한 아내가 먹고싶은거 먹는다는데 왜 그렇게 아까워하는지...
제가 정말 잘못한걸까요?ㅠㅠ

추천수10
반대수44
베플남자해결사|2017.04.14 16:25
임신한 와이프한테 잘먹으라고는 못할망정 목구녕으로 넘어가냐고??ㅋㅋㅋㅋㅋㅋ으미
베플|2017.04.14 16:06
13주면 먹고싶은게 있고 그게 몸에서 받아주는거 자체가 고마운 때 아닌가.
베플내앤데|2017.04.14 15:10
입덧때 신기하게 내가 요리하면서 계~~속 냄새맡으면 토할거같고 속 울렁거려 미치는데 딱 완성된 음식 바로 입에넣으면 그나마 토는 안하더라구요. 친정가서 엄마가 해준거 먹으면서 넘넘좋다♡ 내가 요리하면 정말 토할거같애엄마 그랬더니 원래 남이 해준밥이 젤 맛난법이라고.. 전 대부분 배달시켜먹었는데 하루 한두번정도? 한달에 100만원 가까이 찍은적도 있는데 남편이 별말 안했어요 입덧땜에 5키로 빠져서 그거라도 먹으라고.. 남편분 아내가 먹을수있다는게 다행인줄 아직 모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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