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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헷갈리는데 판결좀

ㄱㄹ |2017.04.15 15:29
조회 51 |추천 2

이제막 중2에 진입한 평범한 여중생이야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 반말체가 편해서 반말할게 기분나쁘시면 미안해(요)



우리학교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수업하다가 아픈애들이 있어도 수업안빼주고 웬만하면 들으라하고 열이 미친듯이 높은정도만 아니면 수업들으라 하거든
근데 내가 감기가 좀종합감기처럼 걸리는 스타일이라 감기안걸리려고 노력하는데 감기가 걸린거야.그렇다고 학교를 빠질순 없으니까 갔는데 막 몸이 축축 쳐지고 게다가 여자들의 그날까지 겹쳐있어서 진짜 힘들었는데ㅠㅠㅠㅠㅠ
하필이면 그날 체육있어서 아 ㅈ됬다 싶었지(체육부장이라서 체육수업 빠질수 없음ㅅㅂ)

진짜 체념하고 나갔는데 체육시간 시작하자마자 내가 애들을 둥글게 세워야되는데 그날따라 유독 말을 안들어서 지치기도 지치고 짜증나서 한숨쉬고 있는데 내 짝지가 좀 도와줘서 애들이 둥글게 섰어.
그래서 겨우겨우 체조시키고 체육수업도 나름 잘 끝내고 교실에 왔는데 내 대각선?에 앉은 애가 좀 못돼쳐먹어가지고 여자애들 괴롭히고다니고 때리고 그런애야 나랑 1학년때 같은반이었어서 나한테 유독 더 그러거든

내가 진짜 너무 몸상태가 안좋아서 걔한테 오늘 그날이니까 건들지 말라고 부탁까지 했는데(이거 얘기하는거 어렵잖아 솔직히ㅠㅠㅜㅠㅠ)내말 싹 다 무시하고 내가 싫어하는 말만 골라서 하는거..
뭐 여자는~그날이라서 수업빠지면 개이득 아니냐?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아까 체육 잘하던데 왜 지금 지랄이냐고 이런식?으로 계속 얘기해서 너무 서러워가지고 울거 같은거야
여기서 울면 지는것같아서 고개숙이고 꾸욱 참아내고 있는데 내 짝지가 그 남자애한테 아 야 그건아니지.하고 딱얘기하는데 그때 걔가 정색하고 있었단 말이야?근데 원래 얘가 정색하는걸 한번도 못봤거든 진짜 밝은애고 항상 낄낄 대던 애였는데 그 부분에서 정색하구 얘기하니까 진짜 멋있는거야ㅠㅜㅜ그래서 내가 진짜 고마워서 어쩔줄 몰라하고 있는디 정작 걔는 아무런 신경안쓰고 심지어 그 후에 걱정해줘서 와 진짜 얘는 될놈이다라고 생각했던 것같아

그일이 있은 후 며칠뒤에 짝지가 선도부 면접을 봤거든 근데 그거 경쟁률이 되게 빡세단말이야 학년당 12~14?명정도 뽑는거니까 엄청 빡센거지 12명보다 적게 뽑을때도 있구
설마 얘가되겠어~하고 생각했는데 웬걸 붙은거.
그것도 체육부에.갠적으로 체육부좋아해서 나도 지원할까 했는데 학원땜시 지원못했던거라ㅠㅠㅠㅠ
되게 부러워했지..

체육부들어가서 난 얘가 체육을 잘하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뽑히고 나서,뭔가 선망의대상?정도로 생각했었어 그리고 평화롭게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문득 수업시간에 걔 손을 보니까 손이 되게 큰거야 근데 난 손이 좀 길고 해서 남자손이랑 맞대면 비슷할 때가 많았어
오 근데 얘손은 진짜 커보여서 손대보라고 해서 손을 대봤거든?한마디 차이가 나는거...큽 여기서 발렸는데 또하나 발렸던건 손맞대고 있다가 한마디 차이나는거 보고 씩 웃더니 손위에만 까딱까딱해서 내손 살짝누르는거 뭔느낌인지알아?응 그거 해서 발렸다구...

아 발렸다는거지 반했다는건 아냐 아직까진 선망의 대상
사실 요즘 좋아지고있는거 같다ㅋㅋㅋㅋ수니들이 봤을땐 어때 얘가 나 좋아하는것 같아..?
진짜 절대로 답정너 아니고 의견 물어보눈거야!얘가 날 안좋아하는거 같다하면 유혹하면되는거고(므흣)
좋아하는거 같다하면 고백해보는거고...진짜 의견좀 알려줘 친구들은 장난식으로 얘기해서 말할곳이 여기밖에 없다ㅠㅜㅠ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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