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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연애후 파혼 소송 도와주세요

ㅇㅇ |2017.04.15 15:40
조회 55,681 |추천 8
저는 36살 여자고요. 남자친구는 37살입니다.
연애기간만 8년. 그 전부터 알고지냈으니 10년은 알고지냈을겁니다.
남자친구는 sky 졸업후 회계사로 본인 사무실에서 일하고있고
저는 전문대 세무회계관련학과 졸업후 남자친구 사무실에 취업해서
10년정도 일하고있습니다.
남자친구나 저나 연애기간도 오래됐고
사귀는기간동안 결혼얘기가 나왔는데
남자친구가 바쁘기도했었지만
주로 제 주변사람들 문제때문에 이렇게까지 결혼이 미러진거고
계약하거나 복잡한일 이제 다끝나고 청첩장돌리며 한숨돌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랑 얘기하다가 사소한일때문에 파혼위기입니다.
정말 사소한얘긴데 인테리어까지 다했고 관련얘기하다가
얘기하다가 변기커버 올리는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남자들이 앉아서 소변봐야된다고 생각해서
남자친구한테 소변은 앉아서봐야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가 어떻게 남자가 앉아서 소변을보냐며
심각하게 화를내고
저는 앉아서 소변보라고만 말했을뿐인데
주제파악하고 지꺼리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가까운친구들한테 얘기해보니 제나이, 제학벌, 제스펙으로
회계사 스펙의 남자는 죽었다깨나도 못만나고
저랑비슷한수준 남자도 못만난다면서 무조건 제가 사과하라고하고
부모님들도 제가 숙이고들어가라고 하셔서
친구들말에 너무 겁을먹어서 일단 제가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사소한거부터 안맞아서 무슨결혼이냐?면서
니년이 잘못했으니 위약금이고 뭐고 다 저보고 내랍니다.
위약금이나 예단같은 손해가 상당한금액이라 만만치가않은데
이럴경우 어떡해하는게 맞는걸까요?..
판이나 다른 인터넷보면 남자가 소변볼때 앉아서보는게 맞는거라던데
저도 너무억울합니다.
제가 남자친구한테 손해배상이나 소송할수는 없는걸까요?
추천수8
반대수188
베플|2017.04.15 15:43
남자친구가 글쓴님을 사랑하지 않은 거네요. 소변 문제같은 건 누가 옳고 그르다기보다는 둘이 충분히 상의해서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인데 청첩장까지 돌려놓고 이제와서 파혼이라니...
베플|2017.04.15 17:17
남자들한테 서서 소변보라는 이유는, 남자들이 소변을 흘리거나 다른 곳에 튀기면 더러워지니까 서서 소변보지 말라는 거임. 결론은 뭐냐면 최소한 글쓴이가 적어도 서울에서 이름 말하면 아는 4년제 대학교 나와서 자기 능력으로 먹고 살 수 있어서 남자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능력있는 여자면 결혼 엎어도 됨. 그런데 글쓴이는 고작 전문대 졸업해서 한 일이라곤 남친 사무실에서 경리급 시다바리로 일하고 있으니까 파혼 당하고, 직장 짤리고 일자리 알아봐야 됨. 참고로 요즘 헬조선이라는 얘기가 왜 나왔냐면 서울에 이름 아는 4년제 대학 나온 20대 탱탱한 구직자들도 직장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는 것만큼 어려워서임. 36살, 전문대, 경력이라고는 남친 사무실 시다바리가 전부인데 여성 권리 주장하다가 파혼 당한 개노답인생의 아주머니가 좋은 곳에 취직하시길 빕니다.
베플빠다|2017.04.15 20:50
먼저 결혼하지말자는 쪽이 위약금을 물어야지~ 근데 사소한것도 안맞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을 무시하는 인간말쫑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판에서 잘 나오는 말 있잖아 이혼보다 파혼이 더 낫다.
찬반ㅇㅇ|2017.04.15 15:48 전체보기
이건 남자가 서서 소변보는게 좋은지 앉아서 소변보는게 좋은지의 문제가 아님. 회계사남 vs 전문대녀 의 문제임. 앉아서 소변보는게 100번 옳다고 한들 회계사남이 서서 소변 못보게하면 결혼 안 해주겠다는데 전문대녀가 반박할 거리가 있음? 남자가 서서 소변보는 게 싫은 이유는 남자들이 서서 소변보다가 화장실이 더러워지니까 화장실 청소하기 힘들다는 건데 그러면 서서 소변보는 남자의 화장실 청소할 일 없게 혼자 사세요. 어디 감히 전문대 출신이 회계사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ㅋㅋ 직장도 짤리고 노처녀 되어봐야 그 때 되어서 판 끊고 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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