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부터 외출이 잦아 들었어요...
전 하는일 때문에 홀수달은 야근이 좀 잦아요... 아이들은 같이 사는 시어머니께서 봐 주시고.. 제가 없으면 아이들은 아빠한테 잘
안가요..
전에도 어쩌다 한번 나가는 경우는 있었지만.. 지난들부터는 나가는 회수가 이틀에 한번꼴로 계속 나가요..
최근들어는 좀 더 심해지고..
지난 주말에는 가족들 다 같이 어디 좀 다녀왔는데.. 다녀와서 애들 목욕 시켰더니 옷만 입혀주고는 약속 있다면 또 나가는거에요..
글구 그 담주는 거의 매일같이...
어딜 가냐 물으니 전에 같이 일했던 형 만나다고.. 나가면 새벽이고..
최근에 제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왔는데.. 그래도 가라앉지 않은 상태로 집안일을 하는데..그것도 관심무...
글구 금요일에 나가고.. 주말에 작은 아이 학원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참석 중에 사무실에 일이 있다면 잠시 비웠어요..
그리고 집에와서 돌잔치가 있어서 다녀온다고.. 그래서 같이 가자 했더니 전에 일했던 사람들 만나기 싫어 잠시 다녀만 온다고...
그 뒤에 다녀왔다고 하면서 차키만 놓고.. 전에 일했던 곳 직원들 만나서 술 한잔 마시고 들어온다고 하면서 나갔어요..
글구 작은 아이랑 자다가 새벽에 잠시 깼는데.. 안 들어왔더라구요.. 글구 새벽5시반경 다시 깼는데.. 거실 쇼파에 누워서 자고
있더라구요.. 근데 여자의 직감이랄까.. 뭔가 이상해서 자고 있는 신랑 휴대폰을 몰래 봤어요..
전에 같이 일했던 형이랑 가톡 내용을 보니 뭔가 있긴 있다는 생각이..
대화내용이.. 직감은 현실로 다가오는듯 했어요..
글구 돌잔치가 아니라 다른곳 간다는 내용이랑 그 비용으로 술 마신다는 내용이랑.. 선약이 있다는등...
그 형이 조금 도와준듯한...
글구 아침에 잠시 사무실에 일이 있다고 7시반에 나가서 11시는 되어서 들어왔어요.. 한번도 일요일에 나간적이 없는데..
의심은 더 심해지고.. 혹시해서 전날 타고 나간 차량의 블박을... 근데... 네비의 최근목적지에 다른곳이...
그리고 블박에서 들리는 다른 여자의 목소리.. 너무 화가 나서...
하지만 참았어요.. 지금 물어봐도 아니라고 하면 그만인듯 싶어서.. 그래서 조용히 집으로 올라와.. 블박 녹화영상을 저장했어요
지금 아이가 둘.. 7살,5살이에요.. 그리고 복층으로 아래층은 시부모님... 윗층은 저희인데..
그래서 제가 맘편히 일 하는것도 잇는데.. 아직 시부모님은 모르세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오늘은 신랑이 말을 걸어도 대답하기 싫고.. 얼굴도 보기 싫고...
평소에도 잘 안 도와주는 사람인데... 더 바라지도 않지만... 오늘은 하루종일 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