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독서실 갔다가 학원쌤 차량이랑 마주쳤는데 태워다 주신다는거야 아 진짜요? 감사합니다 하고 탔는데 뒷자리에 앉았거든? 한 번도 못 본 학교선배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있는거야. 근데 뒷자리가 나 까지 타서 엄청 좁았어. 그래서 선배 1 (키 크고 잘생김)이 선배 2 (키는 보통 귀엽게 생김) 한테 무릎 탁탁 치면서 00아 여기에 앉아. 이러는데 예상한 목소리랑 다르게 너무 다정해서 속으로 홈오렌즈 벗기려고 애탔거든? 근데 여기서 내 흑심이 불탔던게 급커브 구역에서 쌤이 커브를 세게 돌려서 다들 옆으로 쓰러지고 난리가 났는데 그 선배 1이 선배 2 한 손으로 끌어안고 차창 손잡이 잡더라... ㅅㅂ 거기서 이성 잃을뻔 했는데 타오르는 흑심 속으로 삼키고 집에 왔다...ㅎ...ㅎㅎ... 진짜 일반인으로 이런 생각하면 안 되는데 설레는걸 어떡해... 죄송합니다 선배... 그나저나 이거 무슨 컾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