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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좀 봐주세요 (후기 추가)

영원은없어 |2017.04.19 00:31
조회 328,686 |추천 1,505
아이고.. 이게 뭐라고 베스트까지.. ㅠㅠ
시간내서 의견 적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답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역시나 도시락만으로는
경쟁력이 안될것같네요..
우선 음식 사업자를 내려면 따로 사무실을 내야야하는지도 몰랐고
저 역시도 그만큼의 수요가 있지 않을것 같고
혹여나 대량 생산시 여러 문제점이 있을거같아
맘 접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

나름 손이 빨라 도시락 만드는게 한시간 남짓이면 가능해서 소량제작으로 프리미엄 붙여 고급스럽게 팔면 괜찮지 않을까 김칫국 좀 마셨는데 그닥 고급스러운것도 아니고 이건 아닌듯 해요ㅎㅎ

쿠킹클래스나 유트브같은 아이디어 제공해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좀 더 재주가 는다면 한번 생각해볼게요~

몇가지 추가한다면
사과같은 갈변 과일들은 레몬즙과 설탕물을 섞어 담궜다 포장했기에 좀 오랜시간 신선도가 유지 됐구요
햄같은 경우는 아이가 먹을것이기에 굽지않고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 첨가물을 제거하는정도로 사용했어요
그래서 문어나 칼집낸 소시지가 확 벌어지며 예쁘게 되진 않더라구요~
곰돌이 유부초밥같은 경우도 아이다보니 초밥의 새콤한 맛은 거부할듯하여 소고기야채볶음밥을 채워놓고 아래는 계란물 적셔 한 번 구워내서 내용물이 빠지지 않게했어요
샌드위치도 야채랑 참치넣고 감자으깨넣어 최대한 영양가 높게 한다고 한건데 도시락 재료의 한계상 소시지나 햄 종류가 많네요..
또 데코한답시고 모양내다보니 아무래도 쪼물딱한건 있겠죠.. 당연하지만 손 수시로 깨끗이 씻고 만들었어요..^^;;;

암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의견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다고 맛날것 같다고 해주신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뭘 해서 벌어먹고 살아야하나 걱정이네요 ㅠㅠ
쌩뚱맞지만 경력단절된 어머님들도 취업준비생들도 모두 화이팅해요 흑흑


본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두살 터울의 두 아이 엄마입니다
직장다니며 일하다 첫애 생기고 잠쉬 일 쉰다는게
둘째까지 낳고 어찌어찌 지나오니
경력단절만 5년이 되기도 하고
제가 하던일이 직장인들이 퇴근후 듣는 수업의 강사직이였기에 아이를 키우며 복직하기가 시간상 힘드네요.
둘째도 올해부터 어린이집도 다니게 됐으니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싶어요

제가 워낙 뭔가 꾸미고 만들고 이러는걸 좋아했고
또 요리하는것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이 어린이집 소풍갈 때 도시락을 나름 꾸민답시고 여러 블로거분들의 예쁜 도시락을 참고삼아 아이 도시락을 싸 주었는데
제가 취업으로 고민하는걸 본 지인들이 수제 도시락만드는 일을 해보라고 권해주시는분들이 많네요..;;
사실 다 저를 아는 지인분들이기에 그냥 빈말로 하시는 말들일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긴 한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익명을 빌어서 여러분들께 한 번 여쭤보려고 사진 몇 장 올려봐요
혹시 이런 수제 도시락을 판다면 사실분들이 있을까요?
입맛에 맞춰 싱겁게 짜게 주문 가능하고
못먹는 재료나 원하는 재료도 선택 가능하고
예시된 디자인들중에서 선택가능하고.. 등등
이런 옵션을 넣고 판매한다면 판매가 될까요??
만약 팔게된다면 가격은 얼마정도로 책정하면 될까요?
워낙 솜씨 좋은분들이 많으셔서 자신은 없지만
솔직한 평가 좀 부탁드려요..


















뒤로 갈수록 처음의 파이팅은 없어지긴 했어요..ㅎㅎ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505
반대수34
베플아이고|2017.04.19 00:41
너무 이뻐요^^ 같은 지역이라면 주문하고 싶네요 ㅎㅎ 근데 옵션을 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요구가 더 많아져 힘들어지실거에요.
베플돼지래요|2017.04.19 01:54
이쁜데요!! 근데 저걸 몇십개씩 만드실 수 있으시겠어요? 일반 도시락과 저렇게 예쁜 도시락을 같ㅇㅣ판매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스페셜도시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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